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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일매출 1억, 25년째 난공불락" 잠실야구장 편의점 새주인 경쟁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6 13:1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앞선 입찰전 GS25 전승, 업계 1위 경합 CU 도전장..17일 최종 결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Cyd71AiG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5bfded7e6a96be9885d86a1f2d020a5949a191493b9c35441486bd9a6a8c9f" dmcf-pid="5hWJztcn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전이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oneytoday/20251216131156772bbof.jpg" data-org-width="1200" dmcf-mid="Hin3OcKp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oneytoday/20251216131156772bbo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LG 트윈스 대 한화 이글스전이 2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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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fa2d5b7b0a1ef245467112a385fdc0599e14e11deda661d27efccf4ce4c5f4f" dmcf-pid="1lYiqFkL5M" dmcf-ptype="general">국내 편의점 가운데 하루 평균 매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내 매장 운영권을 놓고 업계 1위 경쟁사인 GS25와 CU가 맞붙는다. 이전 입찰전에선 GS25가 모두 승리하면서 25년째 운영권을 지켰는데, 올해엔 CU가 신규 운영권 확보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977f15a26d5ee1df119a14829561ac28533569c5fd184c79cd209ec3557a5cd1" dmcf-pid="tSGnB3EoYx" dmcf-ptype="general">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잠실야구장 관리본부가 지난 3일 공고한 편의점 운영업체 입찰 최종 결과가 오는 17일 나온다. 지난 10일 서류심사를 통과한 업체에 개별 통보됐고, 11일 현장설명회에 이어 이날 각 사의 사업 제안 프리젠테이션 심사 결과에 따라 편의점 운영권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p>
          <p contents-hash="18b82cc1bfc6d8b4ff8156ce40e75e0ca247b899d2938b80c6cf25a3e88fb8b7" dmcf-pid="FvHLb0DgHQ" dmcf-ptype="general">올해 입찰전에서 운영권을 확보한 업체는 잠실야구장 내 12개 편의점을 2026년부터 2027년 말까지 2년간 운영하게 된다. 모든 매장은 본사 직영점이다.</p>
          <p contents-hash="f7d0615460b7b4c61216dfaa6fc503c89ec91c995e8a5c6cf274b3758693df1f" dmcf-pid="3TXoKpwa5P" dmcf-ptype="general">그동안 잠실야구장 편의점 운영권은 GS25가 사실상 독점해왔고, 업계에서도 '난공불락'이란 의견이 많았다. GS25가 업계 1위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지켜왔고, 입찰 공고를 낸 잠실야구장 관리본부는 LG스포츠와 두산베어스가 공동 운영하는데 편의점 입찰권은 LG스포츠에게 할당돼있다. 이에 LG그룹과 특수관계인 GS25의 운영사 GS리테일에 좀 더 유리한 환경이었단게 업계 관계자들의 시각이다. 실제로 GS25는 LG트윈스 구단과 협업해 특화 매장을 조성하는 등 공고한 관계를 유지해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d37a61751a1dad147f35762c4cf911c5b082dbc2261fa5e00b3a9c30abb3d1" dmcf-pid="0yZg9UrNX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GS25가 잠실야구장 내에 조성한 LG트윈스 특화 매장. /사진제공=GS리테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oneytoday/20251216131158127ofjg.jpg" data-org-width="1200" dmcf-mid="XCUDQ9Sr5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oneytoday/20251216131158127ofj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GS25가 잠실야구장 내에 조성한 LG트윈스 특화 매장. /사진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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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eaf4a1fe9432e5bf499ec70a42f0fc9ba2983f243287942dad9e4cb2750b3401" dmcf-pid="pW5a2umjX8" dmcf-ptype="general">특히 잠실야구장 내 편의점은 모든 업체가 노리는 '알짜 입지'를 갖췄다. 매 경기 1만명 이상 관중이 찾기 때문에 정규시즌 평균 매출도 일반 점포보다 월등히 높고, 한국시리즈 등 포스트시즌 경기 땐 하루 매출이 1억원을 훌쩍 넘어서다. 주력 판매 제품이 음료와 주류, 간식류 등으로 집중돼 소규모 매장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고, 1+1 할인 행사 없이도 판매량이 많아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p>
          <p contents-hash="b47c544c2ab08f8a80e1529b03422abd094126e951ce87aad3e7195a48bcd978" dmcf-pid="UY1NV7sA54" dmcf-ptype="general">매출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강화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관중이 역대 최다인 1200만명을 돌파하며 국민스포츠로 자리 잡았고, 특히 젊은 고객층이 많아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된다"며 "잠실야구장뿐 아니라 대전과 대구, 광주 등 지방 소재 야구장 점포도 매번 신규 입찰을 진행하면 예전보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fd8ecd4ae03907ea2983a1294fa13271b510d43e47b31a0a5b9b79b18ae92df" dmcf-pid="uGtjfzOcXf" dmcf-ptype="general">한강 등 일반적인 공공시설 편의점 입찰전은 통상 높은 임대료를 제시한 '최고가 낙찰제'로 결정되지만, 잠실야구장의 경우 매출 증대 방안이나 고객 서비스, 시설 운영, 민원 대응력 등 각사의 운영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객관적·정량적 평가보단 정성적 평가에 무게가 실려있단 의미다. 낙찰자의 임대료 납부 방식도 일반 점포와 달리 매출의 13~15%를 서울시에 내고, 각 구단과의 별도 추가 계약을 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beaadb7b9aec0019a0231bd82a3b2f0d1eb1538a1984767545c481be12cab1e1" dmcf-pid="7HFA4qIkXV" dmcf-ptype="general">이번 잠실야구장 편의점 입찰 결과에 따라 업계 1위 경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양사가 점포 수와 매출, 영업이익 등 모든 지표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최고 매출 점포 확보 여부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잠실야구장 점포를 지켜내야 하는 GS25와 신규 입점에 총력을 기울인 CU가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f3955fbe1f324089f7f74beaab9bd17aae7f055d068c043d95fd4f91e1ff7dfb" dmcf-pid="zxiFsAb052" dmcf-ptype="general">유엄식 기자 usyoo@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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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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