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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거 깜찍하네”…외국인 관광객 몰려든 이곳, 550% 폭풍 성장했다는데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6 11:47: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외국인 신용카드 결제자료 분석<br>‘가성비’ 찾는 외국인 관광객<br>쇼핑 횟수 늘며 총소비액 급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U5J6GhS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8dbd387f3dc8f68364cf1917c60ab312b43ec04e95238d1d926d129f58f7da" dmcf-pid="qxu1iPHlv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국인관광객들이 명동 올리브영 매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이승환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k/20251216114501706srcm.png" data-org-width="700" dmcf-mid="uhK2mjB3C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k/20251216114501706src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국인관광객들이 명동 올리브영 매장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 [이승환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68537c73f354538732f501dfc9e5e7ebdf878c7b781ed49eecfb1bcfef28d9f" dmcf-pid="BM7tnQXSTF" dmcf-ptype="general">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가 고가 중심에서 개인 취향을 반영한 ‘가성비 소비’로 뚜렷하게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contents-hash="19bb2b613202223d9eb2f605208fcd5399104acb2d74e10b72cbdeed0707c7e1" dmcf-pid="bRzFLxZvyt" dmcf-ptype="general">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데이터랩의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외국인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 관광 소비에서 쇼핑 비중은 51%에 달했다. 구매 1건당 평균 지출액은 2019년 15만 원에서 올해 12만 원으로 줄었지만, 1인당 총소비액은 같은 기간 83% 늘었다. 단가는 낮아졌지만 구매 횟수가 124% 급증하며 전체 지출이 확대된 것이다.</p>
          <p contents-hash="e0feaa5f614e7a0fe9ab4ad972b6ee9261a6015327e5711298026db4d76581bf" dmcf-pid="Keq3oM5Tl1" dmcf-ptype="general">관광공사는 이를 고가 상품 몇 개를 사던 방식에서 벗어나, 중저가 상품을 여러 개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은 결과로 해석했다.</p>
          <p contents-hash="9a40d7f63e699cad1f442f4a88911eaf4ee337f9de6b8c66f1087900647f1499" dmcf-pid="9dB0gR1yh5" dmcf-ptype="general">이 같은 변화는 ‘K-라이프스타일 소품’ 소비에서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외국인 카드 결제 건수는 가챠샵이 전년 동기 대비 142.0% 늘었고, 문구(48.7%), 서점(39.9%)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문구 브랜드 아트박스는 영종도(550.0%), 이수(325.0%), 부산 서면(85.4%) 등 공항과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497095593a1dc96ce96a66ab4d1961b437da68a7b131a991a192f64100d710e" dmcf-pid="2FCD71Aiv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상점에서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김호영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k/20251216114503034oavs.jpg" data-org-width="700" dmcf-mid="7TJPlwfzT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mk/20251216114503034oav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상점에서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 [김호영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677728eba610aaf5838c4432b31dc27b6743dba9333a94852cbea7013354b96" dmcf-pid="V3hwztcnlX" dmcf-ptype="general">
           패션 소비도 같은 기간 23.4% 증가했으며, 언더웨어(59.1%), 스포츠용품(33.4%), 액세서리(33.0%), 스포츠웨어(32.8%) 등이 상승을 이끌었다. K-뷰티와 K-헬스 역시 핵심 소비 분야로 자리 잡았다.
          </div>
          <p contents-hash="a5a1e005deb45a6f4a88fb5cc1dd2c2ea5a0bb71d03408c0c604c27c8089252a" dmcf-pid="f0lrqFkLyH" dmcf-ptype="general">뷰티·건강제품 소비는 올해 40.4% 늘었고, 화장품·약국·건강식품 모두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올리브영이 명동·강남뿐 아니라 성수연방(381%), 경복궁역(425%), 송도 프리미엄아울렛(536%)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했다.</p>
          <p contents-hash="24c3ce6e4b03a0bb03e14c5cef943fa3b56038f780c2997013343fb761190d1d" dmcf-pid="4pSmB3EoTG" dmcf-ptype="general">이미숙 관광공사 관광데이터전략팀장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이 고가 위주에서 일상·취향·웰니스 중심의 실용형 소비로 전환되고 있다”며 “한국 라이프스타일과 K-콘텐츠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흐름”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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