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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허재 “서장훈도 막내였다”…국가대표 시절 ‘양말 빨래’까지 했던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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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JbRi0HLo">
          <p contents-hash="93efcfae594e6b44ae0f7f655d660f5b071732a548b501571b77a21dd563a507" dmcf-pid="GqiKenpXnL" dmcf-ptype="general">‘농구 대통령’ 허재가 후배 서장훈과의 국가대표 시절을 떠올리며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려운 뒷이야기를 전했다. 최고의 센터로 군림했던 서장훈 역시 막내였던 시절에는 선배들의 양말 빨래를 도맡았다는 고백이다. 단순한 굴욕담이 아니라, 그 시대 농구판의 분위기와 위계가 고스란히 담긴 회상이었다.</p>
          <p contents-hash="f92fa21e478d5b52c59814ef27ffdc78bd5289ff2785c16625af2a990e6165d8" dmcf-pid="HBn9dLUZJn"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누가 나보고 한물갔대?’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솔직한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허재는 자신의 선수 시절을 돌아보며 국가대표 팀 내 위계와 분위기에 대해 털어놨다.</p>
          <p contents-hash="06839b26477be6ad9fb580605fee52caab09e466b02b35940f9f469e4b68476c" dmcf-pid="XbL2Jou5Ri" dmcf-ptype="general">허재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이미 청소년 국가대표였다. 대학생 형들 사이에서 유일한 고등학생이었고, 대학 2학년 때 농구대잔치 우승까지 하면서 형들 눈초리가 더 따가웠다”며 “그래서 싹수없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고 웃으며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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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누가 나보고 한물갔대?’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솔직한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허재는 자신의 선수 시절을 돌아보며 국가대표 팀 내 위계와 분위기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천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1206438mjui.jpg" data-org-width="500" dmcf-mid="Q4Bu6M5TR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1206438mju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3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누가 나보고 한물갔대?’를 주제로 출연진들의 솔직한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허재는 자신의 선수 시절을 돌아보며 국가대표 팀 내 위계와 분위기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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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후배 서장훈의 막내 시절로 이어졌다. 김용만이 “서장훈이 막내 때 양말 빨래 담당이었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허재는 “룸메이트였으니까”라며 담담하게 인정했다. 지금은 상상하기 힘든 장면이지만, 당시에는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이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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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acc67d917b5a2094c4b47cd39daaae8750d2ad40130e60eb5ebc5c30986514d" dmcf-pid="12a4LNqFie" dmcf-ptype="general">허재는 “그때는 호텔에 가도 예산을 아끼느라 막내들이 직접 빨래를 했다. 시합 끝나고 들어와서 욕조에 다 넣고 세제 뿌리고 발로 밟으면서 샤워하듯 빨았다”며 “나도 선배 이문규 선수 양말을 빨았다”고 덧붙였다. 선후배를 막론하고, 막내라면 누구나 거쳐야 했던 과정이었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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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1208234ystu.jpg" data-org-width="500" dmcf-mid="xTAPacKp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1208234yst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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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1209504poib.jpg" data-org-width="500" dmcf-mid="yUgfnazt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1209504poi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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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1210949yhos.jpg" data-org-width="500" dmcf-mid="WVFC53Eoi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mksports/20251214091210949yho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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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그는 “그 시절엔 그런 문화가 당연했다. 힘들긴 했지만, 팀 안에서 배우는 것도 많았다”고 회상했다. 서장훈 역시 그런 환경 속에서 성장해 훗날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센터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해당 에피소드는 웃픈 추억담으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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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5ec184696f6701c9d5f1fd860e6c57dd779435c7484ca51686a5f131dd31347" dmcf-pid="pLlaISe4nP" dmcf-ptype="general">한편 허재는 이번 방송을 통해 선수 시절의 화려한 기록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인 순간들을 풀어내며, 농구계 선후배 문화와 시대상을 함께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p>
          <p contents-hash="828ea7e4b7ee7e706db07f8502506ad550d24951dc813891252670183d52acbe" dmcf-pid="UoSNCvd8n6"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9ca2b76cee0efbea6b5c148b9a12d92a81bc49e7206b02cc929273f4e9c174d5" dmcf-pid="ugvjhTJ6L8"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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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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