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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연말연시 韓 영화는 첫사랑…'하트맨'→'만약에 우리'·'오세이사' [N초점]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4 07: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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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dnsZPHlY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1c40fb9f2199c2f5646205aa335f3df3450b6b9cf10e347f10464b6f2be12a" dmcf-pid="8JLO5QXSt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트맨' '만약에 우리' '오세이사'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NEWS1/20251214073123465efsu.jpg" data-org-width="1400" dmcf-mid="fnmXbNqF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NEWS1/20251214073123465efs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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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맨' '만약에 우리' '오세이사' 포스터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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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2a9830ef78b45ea96c8e896965689017bd19178c2009a63cbacad9d2a29172b" dmcf-pid="6ioI1xZv5C"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연말연시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의 박스오피스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영화들은 로맨틱한 중형급 작품들로 틈새시장을 노린다. 연말연시 분위기와 어울리는 이 영화들이 '아바타: 불과 재'의 위력을 뚫고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이들 작품은 '첫사랑'이라는 키워드를 공유하고 있어 작품끼리의 시너지를 기대하게 만든다.</p>
          <p contents-hash="349c58c795324fe4229168a8aa39bf0bfc5939021f9c068293a0554e0a2c8c20" dmcf-pid="PngCtM5THI" dmcf-ptype="general">내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인 권상우와 문채원 주연 영화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영화 '히트맨' 시리즈로 함께 한 최원섭 감독과 배우 권상우가 재회한 작품이다.</p>
          <p contents-hash="6e75b4cd1a8a6b85c76c756377fa0082422cd2161e51392af32f9b461f0b8078" dmcf-pid="QIl34DV7ZO" dmcf-ptype="general">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함께한 '히트맨'(2020)과 '히트맨2'(2025)는 코로나19로 인한 극장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신년에 개봉해 각각 240만명, 25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엔데믹 이후 200만은 쉽게 넘기기 어려운 숫자가 됐는데, '히트맨'은 권상우와 정준호, 황우슬혜 등 배우들의 코믹한 앙상블에 힘입어 '중박'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1978c28e349e062c47416cfb2a9ff5a6e9e8225e06b83ea7e4df775141ecda8d" dmcf-pid="xCS08wfzZs" dmcf-ptype="general">'하트맨' 역시 권상우, 최원섭 감독 콤비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히트맨' 시리즈에 이어 중년 남성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하트맨'은 코미디 장르 안에 대학 시절 첫사랑 남녀의 로맨스까지 녹여낸 점에서 예비 관객들에게 '데이트용 영화'로 여겨질 만 하다. 특히 '명당'(2018) 이후 '귀시'(2025)로 7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문채원이 권상우의 첫사랑으로 분해 예상 못한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7c89f6bfb4d530750a94ceb31e72b7e5678edee786e058c1001b13ec6d688e0f" dmcf-pid="yf6NlBCE5m" dmcf-ptype="general">이달 31일에 개봉하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과정을 다룬 멜로 드라마. '82년생 김지영'(2019)을 연출했던 김지영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이 주연을 맡았다.</p>
          <p contents-hash="5a30bd41a4fbee411d4c4f645c401d626e0c51e48c707b2b230ed3c793155b2c" dmcf-pid="W4PjSbhDYr" dmcf-ptype="general">'만약에 우리'는 '건축학개론'(2012) '너의 결혼식'(2018) 같은 첫사랑 영화의 계보를 잇는다. 영화 '꿈의 제인'(2017) '메기'(2019) '길복순'(2023) '탈주'(2024)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구교환이 상업 영화에서 처음 선보이는 멜로 드라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영화계에서는 아직 '라이징 스타'인 문가영이 구교환과 신선한 조합을 이뤘다. '82년생 김지영'으로 안정적인 연출 능력을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의 멜로 드라마라는 점도 관전 요소 중 하나다.</p>
          <p contents-hash="f0cffb036d1bfb7729f19c5e96471b3693c3b62c4c79351f4c1af0d489e2c89f" dmcf-pid="Y8QAvKlwHw" dmcf-ptype="general">'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하 '오세이사')는 전 세계에서 130만 부 이상 판매된 이치조 미사키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2년 일본에서 동명 영화가 먼저 제작돼 개봉한 바 있다. 일본 영화는 당시 우리나라에서 121만 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16e071721a1928601d9ea431f258d371d688d501e0736c2c53628d983ece21aa" dmcf-pid="G6xcT9SrYD" dmcf-ptype="general">크리스마스를 앞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오세이사'는 매일 하루의 기억을 잃는 서윤(신시아)과 매일 그녀의 기억을 채워주는 재원(추영우)이 서로를 지키며 기억해 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고등학생 남녀 주인공을 내세운 이 영화 역시 '첫사랑'의 풋풋함과 애틋함을 그려낸다. </p>
          <p contents-hash="282e03b283bc4750018a1b3853b1b05a50f23c05deead2ce67e7c9fdc1c46813" dmcf-pid="HPMky2vmXE" dmcf-ptype="general">'옥씨부인전'(2024)과 '중증외상센터'(2025)로 부상한 추영우가 남자주인공,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의 주인공으로 스크린에 데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2025)의 표남경 역할로 이름을 알린 신시아가 여자 주인공을 맡았다. 연출자는 올해 초 개봉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로 호평을 받았던 김혜영 감독으로, 유쾌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연출을 선보였던 김 감독이 두 청춘스타와 함께 펼쳐낼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p>
          <p contents-hash="8174485cef299ca5231f0c30fa3d9c68b496eca5bc10e8dc77031204374d938a" dmcf-pid="XQREWVTsZk"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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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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