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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바타: 불과 재' 제임스 메카론, "재의 부족, 판도라의 가장 위험한 나비족" 기대감 폭발 [스한: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2 11: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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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바타: 불과 재' 제임스 케메론 감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115139941hudw.jpg" data-org-width="600" dmcf-mid="2tC3hm8Bl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115139941hud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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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타: 불과 재' 제임스 케메론 감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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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불'을 통해 혐오·폭력·트라우마를 응축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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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2일 오전 열린 영화 '아바타: 불과 재' 화상 기자간담회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신작에서 처음 등장하는 새로운 집단 '재의 부족'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작품의 핵심 세계관 확장과 상징적 의미를 상세히 풀어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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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카메론 감독은 "재의 부족에 대해서는 저에게 있어서 불은 혐오, 증오, 폭력을 상징하는 것이었다"며 "그들은 화산 폭발로 터전을 잃고 무력함과 고통을 남에게 풀어버리며 아주 위험한 부족이 됐다"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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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는 실제 레퍼런스로 내셔널지오그래픽팀과 함께 화산 폭발로 통째로 묻힌 마을을 봤던 일을 언급했다. 카메론은 "예전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함께 한 마을을 봤는데 그 마을이 화산 폭발로 아예 잠겨버렸다. 그 이미지가 너무 강렬했다"며 "그러면서 만약 '재의 부족'이 선조들이 살던 땅을 떠나지 않고, 그곳에 계속 남겠다고 했다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게 됐다. 그 상상이 재의 부족이 살게 된 공간의 모티브가 됐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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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바타: 불과 재' 바랑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115141208xiel.jpg" data-org-width="600" dmcf-mid="GjRDR6Ghv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115141208xie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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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타: 불과 재' 바랑 스틸컷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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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재의 부족의 정신적 지도자 바랑은 에이와가 아닌 '불'과 '장승'을 숭배하며 힘을 얻는 존재로 설계됐다. 카메론은 "에이와와 무관하게 바랑이 장승을 숭배하면서 힘을 얻게 된다"며 "부족 중에 바랑 이외에는 그 누구도 꼿꼿이 서 있지 못한다. 바랑이 자신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숭배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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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들은 겉모습부터 기존 나비족과 완전히 다르다. 온몸을 뒤덮은 재와 흉터, 극단적인 피어싱과 의식이 모두 공포를 위한 장치라는 설명이다. 카메론은 "재의 부족의 의식과 피어싱, 모든 관습이 남들로 하여금 두려움을 느끼게 하려는 것"이라며 "물과 불을 단순한 원소 개념으로 쓰고 싶지 않았다. 불은 그들이 겪은 아픔과 트라우마를 내재화한 상징"이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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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번 영화에서 재의 부족은 RDA와 손을 잡고 설리 가족과 판도라 전체를 위협하는 핵심 세력으로 활약한다. 카메론은 "새롭게 소개하는 '바랑'이라는 캐릭터가 사람들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숲과 물을 지나 이제는 불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만큼, 관객이 전혀 다른 판도라의 얼굴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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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2월 17일 전 세계 동시 최초 개봉한다.</p>
           <p> </p>
           <p>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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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감독이 꼽은 ‘아바타’ 시즌3, 관전 요소... #무서운 망콴족 #3500개 VFX #완결형 [종합] 케이나노 "5일 걸리는 반도체 초순수 계측, 실시간으로 혁신" [서울과기대 예창패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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