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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 "3000명이 4년 동안 만든 작품, 모든 장면 심혈 기울여"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2 11:34: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2일 화상 기자간담회 진행<br>'아바타' 전작 두 편 연이어 천만 돌파, 트리플 천만 기대감 증폭<br>오는 17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J4GCr4qi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dfc7d97dc1647e19a98fa266f77fbc4a39f7fcf29d9a65561be43f2e6d381c" dmcf-pid="9i8Hhm8B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바타: 불과 재'로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봉 소감을 전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hankooki/20251212113426425uqmv.jpg" data-org-width="640" dmcf-mid="bR6Xls6bR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hankooki/20251212113426425uqm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바타: 불과 재'로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봉 소감을 전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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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3e90e956f1f813f55f3d9debe3d37a324f2fee49712c9df6455f03d29e794d0" dmcf-pid="2n6Xls6bRT" dmcf-ptype="general">영화 '아바타: 불과 재'로 3년 만에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영화 제작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8ec4ecccbc217fbf0144bdd529185a7f8b97d7fe8bcb111f67c94ea49cf3d16f" dmcf-pid="VLPZSOPKev" dmcf-ptype="general">12일 오전 진행된 '아바타: 불과 재' 화상 기자간담회에는 전작 두 편에 이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이 참석했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제임스 카메론이 다시금 메가폰을 잡았으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 등 기존 시리즈에서 사랑받았던 배우들이 재회했다. 여기에 우나 채플린, 데이빗 듈리스 등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한 배우들 역시 강렬한 열연을 예고했다.</p>
          <p contents-hash="6fa464fbea255265c0a18fbd80b34eead84be64b8ab8618a4d39b9819629f086" dmcf-pid="foQ5vIQ9RS" dmcf-ptype="general">이날 간담회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어느덧 20년이라는 긴 세월을 '아바타'와 함께했다"며 "돌아보면 출연 배우들, 모든 스태프들과 일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다. 그리고 그동안 기술적 진보 덕분에 우리가 어떤 상상을 하든 대본에 어떤 이미지를 그려 넣든 높은 퀄리티로 만들 수 있는 세상이 됐다"고 개봉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a3a1f60cd1a73a0abf9fb294fc2fba560df3ee68a8bff4ca8830ef1a0c97241f" dmcf-pid="4maBFXaeel" dmcf-ptype="general">'아바타: 불과 재'는 전편의 청량한 배경과 달리 불과 재로 뒤덮인 세계관을 전면에 세우며 나비족 간의 대립이라는 새로운 갈등 구조를 선보인다. 판도라의 비주얼과 대규모 전투 신도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여기에 지난 '아바타: 물의 길'에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설리 가족 앞에 여러 위기들이 펼쳐지며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7e26da8c6d6009749ccbc7539cd100f84b3eebd2575eb684530f59c0eccdd43a" dmcf-pid="8sNb3ZNdMh"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실제 다섯 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어렸을 때도 대가족이었다"며 "이런 경험을 판도라의 세계로 옮겼다. 가족이야말로 전 세계 누가 보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고 생각한다. 이번 작품에 말하고자 한 메시지가 잘 담긴 것 같다. 인간적인 마음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13435d8e3ffebdfab59fa2d1f5db2e3cbd6a7ab987cb87f646aafde2737058b" dmcf-pid="6OjK05jJRC" dmcf-ptype="general">'아바타: 불과 재'를 완성하는 데 있어 주안점을 둔 부분을 묻자 "사실상 모든 장면에 신경을 썼다"며 웃었다. 이어 "3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4년 동안 이 작품을 만드는 데 몰두했다"며 "이번 작품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환상적이고 독창적인 부족의 등장이다. 또 전편에서 첫째 아들을 잃은 설리 가족이 어떻게 슬픔을 극복해 나가는지 감정을 세세하게 그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376495938ce786f04d3368f7ec33fade45df96d7632ac4f57632b5e8e7c35bf" dmcf-pid="PIA9p1AieI" dmcf-ptype="general">'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7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2048bbf9dbd2680e4c3ccda5967a99a9f5a15f1b3c839dea6621242bd4d0924" dmcf-pid="QCc2UtcndO" dmcf-ptype="general">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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