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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경실, 잘 나가던 '세바퀴' 자진 하차 "날 악녀로 만들어서" (옥탑방의 문제아들)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2 07: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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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075053275ryow.png" data-org-width="600" dmcf-mid="KcFvILUZ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SpoHankook/20251212075053275ryow.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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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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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방송인 이경실이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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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경실과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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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이경실은  이금희에 대해 "친분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예전에 행사장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 나이가 같아서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났다. 통성명도 하고 친구 하기로 했는데 그 후로 10년이 흘렀다"며 첫 만남을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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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이금희는 "너무 반갑다. 내적 친밀감이 있어서 잘 됐으면 싶었다"고 화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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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두 사람은 서로의 방송 경력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경실은 "내가 안 가지고 있는 걸 너무 많이 가지고 있다. 달변가인데 말도 예쁘게 한다. 예쁘게 하려고 해서 그렇게 되지 않는 거고, 성격이 온화하다"고 칭찬했다. 그러자 이금희는 "말을 직선적으로 하지 못하는데 이경실은 그렇게 하니까 내가 너무 시원하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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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를 들은 이경실은 "옛날에는 토크를 세게 하는 게 받아들여졌다. 그래서 '세바퀴' 때 박미선은 친정엄마, 나는 시어머니 같은 캐릭터를 했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아주 못된 애가 되어 있었다"고 털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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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점점 순화했더니 한번은 제작진이 싹 바뀐 적이 있는데, 새로운 제작진이 더 잘하고 싶어서 나를 악녀로 만들더라. 그때 더 못 하겠다고 해서 '세바퀴'를 좀 더 일찍 그만뒀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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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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