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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픈AI, 디즈니 1.5조원 투자 유치…'마블·픽사' 캐릭터 활용 계약도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2 0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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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HKhrdFY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2f8faf1ed1db719bba48c04cb76b76a4a197f903490e9173692bc7f9b8db0d" dmcf-pid="HX9lmJ3Gw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 행사에서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한국 배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etimesi/20251212073450098fabk.jpg" data-org-width="700" dmcf-mid="YMBIDR1y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etimesi/20251212073450098fab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 행사에서 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한국 배우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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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b6b2675fdcf2725c2a95b0612a778cfd3fcd48967b71bbefa8a9b83a16f6725" dmcf-pid="XZ2Ssi0HrM" dmcf-ptype="general">오픈AI가 월트디즈니컴퍼니로부터 약 1조50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는 오픈AI의 AI 영상 생성 서비스 '소라'에서 디즈니 지식재산(IP)을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p>
          <p contents-hash="8acf4abdce1d0f2d7e623ae79b4678ff84c2403ea400b9283dbd7540b1e4c490" dmcf-pid="Z5VvOnpXwx" dmcf-ptype="general">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디즈니는 오픈AI에 10억달러(약 1조4725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오픈AI의 AI 서비스 플랫폼에서 디즈니가 소유한 캐릭터와 저작물 IP를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짧은 소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p>
          <p contents-hash="300a7cec5a5373a368d6c4f3f75ef473921a0077c0c4f9f6707451459072e83c" dmcf-pid="51fTILUZsQ" dmcf-ptype="general">오픈AI와 디즈니 간 3년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AI 영상 생성 서비스 '소라' 사용자가 200개 이상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픽사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엄선된 영상은 디즈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d6029a46c4202c6593ab02ebbc8b62f3b8c3132ad2bbf3d8136fa6c2be5de972" dmcf-pid="1t4yCou5EP" dmcf-ptype="general">양사 계약 발표는 디즈니가 구글에 디즈니 저작권을 대규모 침해했다며 사용 중지와 경고 서한을 보낸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오픈AI와는 협력하는 대신 '제미나이3' 모델로 오픈AI를 바짝 뒤쫓는 구글에 견제구를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1513d4232f7a801d40289ebc26942fb5351636c44157926fa32413875b699b7b" dmcf-pid="tF8Whg71r6" dmcf-ptype="general">디즈니가 보낸 서한에는 구글의 제미나이, 나노 바나나, 베오 앱을 통해 제작된 영상 이미지와 스크린샷 수십 장이 첨부됐다. 다스 베이더, 호머 심슨, 스파이더맨 등 디즈니 소유 캐릭터가 등장하는 저작권 침해 증거다.</p>
          <p contents-hash="de2573970e73a37c92740c6229aa3c501b430caa578cde4e14cb60c7d4ca43a9" dmcf-pid="F36Ylazts8"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소라에서 디즈니 IP를 사용하는 대가로 디즈니에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할 예정이다. 디즈니는 이번 투자로 현재 5000억달러 기업가치로 평가되는 오픈AI 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수 있는 보장도 받게 됐다.</p>
          <p contents-hash="b2da179bc88f1ae381cd20899a4939c7e3f426d28c6167fce21ccce104085a61" dmcf-pid="30PGSNqFI4" dmcf-ptype="general">소라 사용자가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미키 마우스, 엘사, 블랙 팬서 등이 포함된다. 다만 소라를 통해 제작하는 영상에서 디즈니 캐릭터가 마약·음주, 성적인 내용, 다른 회사 콘텐츠와 상호작용 등을 제한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b1844283a6f02df6c4741ac9b5deba3e1122fd7ca0aba2f441212c8e7500a755" dmcf-pid="0pQHvjB3sf" dmcf-ptype="general">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디즈니 공주 등 캐릭터가 AI 생성 콘텐츠에 악용될 가능성에 대한 외부 우려를 인정하며 “어린 사용자들을 위한 안전장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디즈니를 기술 발전을 위한 '개방적 파트너'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0123721e9c5a1a4eb51523bd66d27b32bd67bfddebbc073138c18f49478e3c50" dmcf-pid="pUxXTAb0mV" dmcf-ptype="general">밥 아이거 디즈니 CEO는 “오픈AI는 우리의 창의성을 존중하고 가치를 인정해 주고 있다”며 “30초 분량 영상에서 캐릭터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능이 디즈니에 특히 중요한데 AI가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09c326e74681d26d3a0e78056a90bca7f9a3779fade80cc2f79c14914ec2ca2" dmcf-pid="UuMZycKpD2" dmcf-ptype="general">또 양사 계약으로 디즈니 직원들은 챗GPT 등 오픈AI 서비스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1년간 독점 계약이다.</p>
          <p contents-hash="1ee6f64832ee3d8a2921151563756bd39bc1c2ee6422674ec9ed8c47b07448af" dmcf-pid="uaSR83EoI9" dmcf-ptype="general">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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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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