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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도경수 "김우빈 결혼식 불참 아쉬워...그래도 엑소가 먼저죠" [mhn★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1 17:16:2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디즈니+ '조각도시' 안요한 역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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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장민수 기자)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소속 그룹 엑소(EXO)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 안요한 역 도경수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을 계획한 요한(도경수)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도경수는 배우 인생 처음 악역을 맡았음에도 서늘한 표정과 광기 어린 눈빛 등을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조각도시' 외에 동시기 tvN 예능 '콩콩팡팡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에도 출연해 상반된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오랜만에 엑소 완전체 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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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정이 연달아 겹치는 탓에 안타까운 순간도 맞이했다. '콩콩팡팡'에 함께 출연 중인 '절친' 배우 김우빈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것. 
 김우빈은 오는 20일 10년 연애를 마치고 배우 신민아와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도경수는 같은 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에 엑소 멤버로서 참석해야 한다. 이에 도경수는 "많이 섭섭해한다. 저도 너무 아쉽다"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결혼 소식은 먼저 알았고 축가까지 하려고 얘기를 했었다. 근데 일정이 그렇게 돼버렸다. 그래도 형이 당연히 이해해 줬다. 엑소가 먼저인 건 맞으니까. 너무 아쉽다"라고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 이후로 형들 사이에서 제외가 됐다.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다. 시키는 거 다 하겠다고 말했다"라고 유쾌한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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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는 오는 14일 팬미팅을 시작으로 2026년 1분기 발매 예정인 정규 8집 'REVERXE'까지, 본격적인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 
 배우 도경수 아닌 엑소의 디오로 돌아오는 그는 "2018년 이후로 단체로 모이는 게 정말 오랜만이다. 한 명씩 군대를 가다 보니. 너무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반겼다.
 그러나 어느덧 30대가 된 만큼 어려움도 없지 않다. 도경수는 "안 추던 춤을 추고 있는데 재밌다. 20대 느낌과는 좀 다르다. 집중력은 향상됐는데 체력적으로는 하향됐다. 근데 오히려 의기투합해서 20대 때 모습을 더 에너지 있게 보여주려고 다같이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조각도시'는 지난 3일 마지막 12화를 공개하며 마무리됐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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