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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P “한국 최악 지났다”…경제성장률 2.3% 전망하며 찍은 종목이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0 20:47: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S&amp;P, 내년 경제성장률 2.3% 상향<br>기업 신용도·실적전망도 개선전망<br>반도체·전력기기는 AI 열풍 수혜<br>중국굴기에 밀린 철강·석화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3BKBDNdS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d83679df31e85bf833dd2f33bbb3f786e634668b7db2a34ed880543d79d50a" dmcf-pid="u0b9bwjJy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k/20251210200606488bnfp.jpg" data-org-width="500" dmcf-mid="0YPxPSsA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k/20251210200606488bnf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51a368090d977bc4b8d869523fcc5d19e5bb55c03975955b974616bdc7398a8" dmcf-pid="7pK2KrAiCu" dmcf-ptype="general">
           국내외 신용평가사들이 한국 산업의 신용도 전망이 하반기 들어 완만한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를 본 반도체·전력기기는 신용도와 실적이 나란히 개선되는 반면, 중국 굴기에 밀린 철강·석유화학 등은 신용 우려가 이어져 산업 간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다.
          </div>
          <p contents-hash="f78ff96d46690ab13f47d6f63704f45d68848137533497a72467cbac0891d601" dmcf-pid="zU9V9mcnvU" dmcf-ptype="general">10일 나이스신용평가와 S&amp;P 글로벌신용평가가 공동 개최한 ‘글로벌 교역 환경 변화와 신용위험’ 세미나에서 박준홍 S&amp;P 상무는 “올해 초까지는 부정적인 신용도가 전망되는 한국 기업이 대부분이었으나 하반기부터 긍정적인 기업들이 나타났다”며 “최악의 국면을 지나면서 내년에는 올해 신용도 추이보다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6aecd2c3f1b3af03e3072fbd580f332352cb39e6154073a05e1d958ff49b313" dmcf-pid="q7V4VOEovp" dmcf-ptype="general">S&amp;P는 올해 상반기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토탈에너지스 등 6개 기업의 신용도 전망을 내렸다. 이후 하반기 들어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대한 전망을 다시 한 차례 내렸지만, SK하이닉스와 LG전자의 신용도 전망은 모두 긍정적으로 상향하며 일부 업종의 반등을 확인했다. S&amp;P는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도 최근 2.3%로 상향 조정했다.</p>
          <p contents-hash="6cd66b4165d82d1f70d027d9d5d800fb9a7432319d3eed1746da7ddf84531fdf" dmcf-pid="Bzf8fIDgh0" dmcf-ptype="general">나이스신용평가 역시 국내 기업의 신용등급 흐름이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기업 대비 ‘긍정적’인 기업의 비율이 지난해 말 0.62배에서 지난달 말 0.69배로 높아졌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5477380293eb25d1c17d35aa6d282225985bf3164a936c7bd89fae6b9098b4b1" dmcf-pid="bq464Cwal3" dmcf-ptype="general">특히 전체 수출산업 가운데 내년 통상 환경이 유리할 것으로 평가된 산업이 35.9%에 달해 불리한 산업(25.6%)보다 많아지면서 수출 회복 기대도 커졌다는 분석이다.</p>
          <p contents-hash="1edb8fe518012cf172e5a579af4628253758d5c7037b06d1884e83117df94c3a" dmcf-pid="KB8P8hrNvF" dmcf-ptype="general">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 ‘곡괭이를 파는’ 한국의 반도체와 전력설비 산업이 내년 성장의 견인차로 지목됐다. 빅테크 간 시장 선점 경쟁이 내년에도 이어지면서 두 산업의 매출과 수익성, 신용도 모두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p>
          <p contents-hash="54142de8e2b064ef1d41ea027a5d5e0d17a21f9f0a64918ad804755a93ed03e7" dmcf-pid="9b6Q6lmjlt" dmcf-ptype="general">최근 제기된 ‘AI 버블론’에 대해선 빅테크의 재무 여력이 충분해 산업 사이클이 변하더라도 단기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83f086b3817185454ad23351ed043db090db1347f9d27513c332fc52db77e3" dmcf-pid="2KPxPSsAl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현대제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k/20251210200607792tpor.jpg" data-org-width="700" dmcf-mid="pHF0Foe4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k/20251210200607792tp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현대제철]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148a551298be6f172ee0709b1c3c3dade0e2a0380865ce09d2ca04fe2dab469" dmcf-pid="V9QMQvOcl5" dmcf-ptype="general">
           최우석 나이스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상무는 “AI 버블론으로 기업들 주가는 움직일 수 있지만 반도체 수요는 당분간 안정적”이라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램 모두 장기적 수요 전망이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2ed152b0bb116e9965d0372ea7fb95bf4f284295168251e13a7bd50a26b41aac" dmcf-pid="f2xRxTIkvZ" dmcf-ptype="general">반면 석유화학 산업은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공급과잉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국내 설비 통폐합으로 생산량을 줄여도 중국의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인도 역시 석화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655ea379080c5e6978d5e7c625827ae18f18ab529b2c65454335ec4e8e0511e9" dmcf-pid="48didGSrhX" dmcf-ptype="general">가격 경쟁력에서 중국을 따라가기 어려운 만큼 구조조정이 일어나더라도 산업 펀더멘털(기초 체력)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평가다.</p>
          <p contents-hash="be7b0130a74e14b47eabf0d798ee38250bd6eb4a95b2935378bc7268de2ad2bb" dmcf-pid="86JnJHvmhH" dmcf-ptype="general">박 상무는 “장기적으로 보면 아시아 석화 산업의 공급량이 줄어드는 방향성이 아니다”며 “구조조정을 마치더라도 국내 기업의 업황이 소폭 개선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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