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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세 마르자 가계대출 증가폭 확 줄었다···빚투만 늘어

온카뱅크관리자

2025-12-10 13:2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1월 금융시장 동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wUBAWhDy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f96740fce0c445b8f9c2854ed3c9c98cbfa8fb61f44777b05cc588d0216d2b" dmcf-pid="brubcYlw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한 10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eouleconomy/20251210131715207qljj.jpg" data-org-width="640" dmcf-mid="qYz9EHvmS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eouleconomy/20251210131715207qlj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스피가 소폭 상승 출발한 10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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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d51cc20f1b77326a30dedd0a7c336ab7d55dab8e09b1eabb7684b9bcd6b88a95" dmcf-pid="Km7KkGSrhH"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div>
          <p contents-hash="b2cbaa196c03d3140c65e9506947ade616e0b8609b8c7effbca95be4151c7307" dmcf-pid="9sz9EHvmyG" dmcf-ptype="general">11월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 폭이 전월보다 뚜렷하게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둔화된 반면,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수요는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이다.</p>
          <p contents-hash="cb7596e96699b2f770ee10cd672632643eb2d311affb1f694a4723f4051e9084" dmcf-pid="2l98stGhSY" dmcf-ptype="general">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11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175조 6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9000억 원 증가했다. 전월(3조 5000억 원)보다 증가 규모가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p>
          <p contents-hash="d38394b8274563ca98b07fce6d0f2a55b88bb6f7c0e827714a887a8bb8f0d138" dmcf-pid="VS26OFHllW" dmcf-ptype="general">박민철 한은 차장은 "10.15 대책 이전 증가한 주택거래의 영향에도 은행권의 가계대출 관리, 전세자금 수요 감소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aa11a67ff9259b8ddf1d6ab3212081ab6110238e9536745cb17ac4e775845ddb" dmcf-pid="fvVPI3XSSy" dmcf-ptype="general">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35조 5000억 원으로 7000억 원 증가해 전달(2조 원 증가)보다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다. 지난달 주담대 증가폭은 지난해 3월(5000억 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p>
          <p contents-hash="b057c78e09b64aedb5bfa9011e130e8eac3bcefb4669c63b9ea8f5fdfb32b77d" dmcf-pid="4TfQC0ZvWT" dmcf-ptype="general">특히 전세자금대출은 9월(-2000억 원), 10월(–3000억 원), 11월(–3000억 원)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시장 전반의 ‘전세 마름’ 현상이 은행권 전세대출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다.</p>
          <p contents-hash="2651785db0782bc127e652fba81e2596e687f3536fd1daad2ea1a597a96107f7" dmcf-pid="8y4xhp5TTv" dmcf-ptype="general">반면 기타대출(신용대출 등)은 1조 2000억 원 증가해 전달(1조 4000억 원 증가)에 이어 상당폭의 증가세를 유지했다. 한은은 “국내외 주식 투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신용대출이 중심이 돼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3cb41a7e6391dc4af113237e1e32364f5ab738146f316b83af84bdc374261a9" dmcf-pid="6W8MlU1yvS" dmcf-ptype="general">기타대출 증가폭(1조 2000억 원)이 주담대 증가폭(7000억 원)을 상회한 것은 공모주 청약 열풍으로 일시적으로 대출이 급증한 2021년 4월 이후 4년 7개월 만에 처음이다.</p>
          <p contents-hash="741daa9aeb7d1224191db1a37f962517668a748f16f403719b495bb53c5f39a0" dmcf-pid="PY6RSutWSl" dmcf-ptype="general">다만 비은행을 포함한 전체 은행권 기준으론 주담대가 여전히 더 많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전 은행권 가계대출은 4조 1000억 원 증가했는데, 이중 주담대가 2조 6000억 원, 기타대출은 1조 6000억 원 증가했다.</p>
          <p contents-hash="036fbd4821d7ed2edd3b7c0be6d4ab4929307b9ecf9178607666112a3c4f003e" dmcf-pid="QGPev7FYCh" dmcf-ptype="general">향후 가계대출 흐름에 대해 박 차장은 "연말연초는 부실채권 매·상각, 상여금 유입 등 계절적 요인으로 증가세가 표면적으로는 줄어드는 시기"라면서도 "주택거래가 기조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상황을 계속 유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p>
          <div contents-hash="f05d03e6900ad14db3326f6d15c922e48d1276ed4199af7eb849beb6eea52d8a" dmcf-pid="xW8MlU1yhC" dmcf-ptype="general">
            김혜란 기자 khr@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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