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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본서 한국인 부부 피살…“내가 죽였다” 자수한 아들 체포

온카뱅크관리자

2025-12-05 1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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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gNlUgd8y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30b0cc48916cbeb62cbfe718d77003a176066326c1c634a3b858c35eecbcbf" dmcf-pid="zajSuaJ6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TV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eoul/20251205105252774tzel.jpg" data-org-width="659" dmcf-mid="Uq9iIbUZ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eoul/20251205105252774tze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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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3a97d6f65df17848a78a92b48e513bab4b8a48b3be6aefe088cff82227b5ce63" dmcf-pid="qNAv7NiPhN" dmcf-ptype="general">일본에 거주하는 30대 한국인 남성이 흉기로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피해자인 어머니의 시신에서 20여 곳이 넘는 상처가 발견됐다.</p>
          <p contents-hash="1d1cd3b49ae8c190877f1421a38d98d71422e1e80fa9f4943df3076bdcac1235" dmcf-pid="BjcTzjnQha" dmcf-ptype="general">현지시간 2일 일본 매체 ATV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아오모리시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무직자 김모(34·일본명 카네모토 다이슈)씨를 살인 혐의로 지난달 18일 체포했다.</p>
          <p contents-hash="33bbcda51efacfdd34d79b2ee953b104e7751b01c9c661114fbc5d03677815f0" dmcf-pid="bAkyqALxhg" dmcf-ptype="general">김씨는 같은 날 아오모리시 자택에서 함께 살던 어머니 미라(61)씨의 등과 가슴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어머니의 몸에서는 20여 곳의 찔리거나 베인 상처가 확인됐다.</p>
          <p contents-hash="5c959fa9457de293084275f30cca8faf30554f94affec5906da8c7e48c6855c4" dmcf-pid="KcEWBcoMyo" dmcf-ptype="general">경찰은 어머니의 시신이 1층 욕실에서 반듯하게 누운 상태로 발견됐으며, 탈의실 등 주변 공간에 몸싸움이나 시신 이동 흔적이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욕실에서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2f0f8d0412475b3c8f546e2a44f75b5b7981db84d7ee578895f2cd950153f50f" dmcf-pid="9kDYbkgRvL" dmcf-ptype="general">자택 복도에서는 아버지 나오토씨의 시신도 발견됐다. 가슴 등 부위에 여러 자상이 있었으며, 경찰은 김씨가 아버지까지 흉기로 공격해 살해한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진행 중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8721300cc668e7d9ac06945e8785a7534eb6799e4505c03d50dffae704c764" dmcf-pid="2EwGKEaev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일본 거주 한국 국적 무직자 김모(34)씨(일본명 카네모토 다이슈)의 중학교 시절 모습. 닛테레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eoul/20251205105254041iktz.jpg" data-org-width="612" dmcf-mid="uSyuRvOc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5/seoul/20251205105254041ikt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일본 거주 한국 국적 무직자 김모(34)씨(일본명 카네모토 다이슈)의 중학교 시절 모습. 닛테레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cbbd9c4f1ba471b050fac1557a2eafae3298de2fea85c16c3178732da34dd70" dmcf-pid="VDrH9DNdWi" dmcf-ptype="general">숨진 부모의 시신에서는 모두 저항 과정에서 생기는 방어흔이 발견됐다. 경찰은 김씨 팔에서도 베인 상처를 확인했으며, 범행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cbfb73358b20a28cecd2f48ee86d2f1b11c982bc23e0929854957da6536f5f25" dmcf-pid="fQMkGQV7lJ" dmcf-ptype="general">김씨는 범행 당일 아침 스스로 경찰에 “내가 부모를 죽였다”고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피가 묻은 칼 한 자루가 압수됐고, 김씨는 조사 과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 상태다.</p>
          <p contents-hash="442bf565421db21bba77365b5d13e214ffb09621f41ccaddfb6082f0d61dc090" dmcf-pid="4xREHxfzyd" dmcf-ptype="general">경찰은 공격이 어떤 순서로 이뤄졌는지, 범행 동기는 무엇인지 등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6512bfa593008ee0725f14c0cc5f39a11b8361348e4203c2b00e0ddc5cbb14b6" dmcf-pid="8MeDXM4qCe" dmcf-ptype="general">한편 최근 일본 현지에서 한국인들이 벌이는 범죄 소식이 꾸준히 들려오고 있다. 지난 9월 도쿄 고다이라경찰서는 한국 국적인 신모(30)씨를 동의 없는 성관계 등 혐의로 체포했다. 신씨는 지난 3월 당시 고교생이었던 10대 여성을 자신이 거주하는 히토쓰바시대 기숙사로 데려간 뒤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a5224d81bea57d8bcafc881e273938bf3f91fe2f7249f7972106d01eafacc4c4" dmcf-pid="6RdwZR8BWR" dmcf-ptype="general">같은 달 1일에는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30대 한국인이 교제했던 40대 한국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다. 여성은 범행 3일 전 남성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가 남성이 주먹을 휘두른다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a623166325432f3d50d14e85ab4f36ada84dc6470378d523946d30370afa94b3" dmcf-pid="PeJr5e6blM" dmcf-ptype="general">김유민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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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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