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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개월 만에 18조 벌었다”…국민연금이 담은 종목 1위는?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6 13:0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민연금, 美 552개 상장종목에 투자<br>3개월 동안 약 167조원→186조원 증가<br>가장 큰 비중 종목은 엔비디아(7.2%)</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Qfm32TsrC">
          <p contents-hash="1a54e6fa08bddf92037c7ee477976f56af38f5f8f618a73622e0467adc6527e0" dmcf-pid="0R6IU4YCwI"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국민연금이 올해 3분기 미국 증시에서 공격적인 기술주 투자를 이어가며 3개월 만에 18조7000억 원의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애플·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형 기술주 중심의 공격적 투자로 상당한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p>
          <p contents-hash="0b94c39d88e6144d919affd1bf4a459adf56af5b7b8cfd425f4a0122b8983af2" dmcf-pid="pePCu8GhEO" dmcf-ptype="general">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9월 말 기준으로 미국 552개 상장종목에 투자 중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982cc531bd4548333ae597bafffb4f1fc56a7872d7ac3d7cf30f9bfa7a57e5" dmcf-pid="UdQh76HlO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Edaily/20251106125547468bpmo.jpg" data-org-width="670" dmcf-mid="tUedCZjJ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Edaily/20251106125547468bpm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5399538442b03f533b73d6782d5cdc3bff26c941ff45aed69dc589bc2c3624d" dmcf-pid="uJxlzPXSDm" dmcf-ptype="general">
           투자종목 수가 지난 6월 말 534개에서 소폭 늘었고, 보유주식 수도 8억805만주에서 8억5953만주로 6.4%가량 많아졌다.
          </div>
          <p contents-hash="9a5c5bdeaeaa8ff06cb2c9e515a4c12315146a3aa6f9b403d52b64c96e3c760b" dmcf-pid="7iMSqQZvIr" dmcf-ptype="general">같은 기간 국민연금이 보유한 미국 주식의 액면가치는 1158억3000만달러(약 167조원)에서 1287억7000만달러(약 186조원)로 11.2%(129억4000만달러·약 18조7000억원) 증가했다.</p>
          <p contents-hash="8fbd3c3f0c03197aaf78388acc2d57b9b1fea46753b06b61478f5077f1b46897" dmcf-pid="znRvBx5Tsw" dmcf-ptype="general">국민연금 미국주식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종목은 엔비디아(7.2%)였다. 이어 애플(5.9%), MS(5.7%·74억 달러), 아마존닷컴(3.2%·41억5848만 달러), 메타플랫폼(2.5%·32억8282만 달러) 순이었다.</p>
          <p contents-hash="408845563afd737e8804fa7c6ee312cc6c8769425acbbe6ffc06e3d7449a9a4a" dmcf-pid="qLeTbM1yID" dmcf-ptype="general">평가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종목은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다.</p>
          <p contents-hash="f475bcde5ee8c46e03f4f3cb28d12a7ce584828942ff3fcb986bfd037a2f20d8" dmcf-pid="BlsqLr8BIE" dmcf-ptype="general">지난 6월 말 기준 73억5210만 달러였던 국민연금의 엔비디아 주식 평가액은 9월 말에는 92억4574만 달러로 18억9363만 달러(25.8%) 급증했다. 국민연금은 같은 기간 엔비디아 보유주식 수를 4654만주에서 4955만주로 6.5% 늘렸다.</p>
          <p contents-hash="5e14242acab0f4a7a36124a722a27681b02e101c0c5612eb31011f5ab26b72d5" dmcf-pid="bSOBom6bmk" dmcf-ptype="general">이어 애플 주식 평가액이 59억1177만달러에서 75억6937만달러로 16억5761만달러(28%) 증가했고, 보유 주식 수도 3.2%가량 많아졌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테슬라 주식 평가액은 각각 42.3%와 44.2%씩 뛰어올랐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주식 수는 3.1%와 3%씩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그만큼 주가가 급등한 덕이다.</p>
          <p contents-hash="2485aac675129e4119e180cb32b39e5e5c7b94f05aa23fe947a0545d6c61bba7" dmcf-pid="KvIbgsPKDc" dmcf-ptype="general">이밖에 브로드컴과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램리서치 등도 국민연금 보유주식수가 1.5∼4.6% 증가한 가운데 평가액이 적게는 8.9%에서 많게는 52.1%까지 많아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8bb997fb8c12598a0f9f1c0a86a500ff2b774207869900efeb3cb18ec9a196" dmcf-pid="9TCKaOQ9O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6/Edaily/20251106125548723xqsv.jpg" data-org-width="670" dmcf-mid="FneTbM1y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6/Edaily/20251106125548723xqs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욕증권거래소.(사진=AF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93c280b97ba788af34a0620eaef7bd7dfee6917be42c87d8fbf7a1b3925572b" dmcf-pid="2yh9NIx2Ej" dmcf-ptype="general">
           반대로 주가가 내리며 평가액이 줄어든 종목도 있었다. 국민연금은 아메리칸익스프레스(-99.9%)와 도미노피자(-42.5%) 등 일부를 제외하곤 대부분 보유 주식 수를 늘렸다.
          </div>
          <p contents-hash="24e9f3a155a0d4996ae74f8071f134ddcfadb1df2c140faaf6097b2b8dbce3aa" dmcf-pid="VWl2jCMVDN"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의 넷플릭스 보유주식 수는 3분기 동안 3.1% 증가했는데, 평가액은 오히려 12억452만달러에서 11억1184만 달러로 7.7% 줄었다. 넷플릭스 주가가 하락하자 저가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p>
          <p contents-hash="1d765724cb94d48d17fef4ed527e17c2623e71624f802f21035a5ff65e624ffa" dmcf-pid="fYSVAhRfDa" dmcf-ptype="general">세일즈포스, 코스트코, 치폴레멕시칸그릴, 월트디즈니, 코카콜라, 스타벅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 3분기 약세를 보인 여타 종목에서도 국민연금은 1.3∼2.7%씩 보유주식 수를 늘렸다.</p>
          <p contents-hash="99c1acccf1b9752ec017174fc9aa465972c2f2494dd2111659fbbb721b045986" dmcf-pid="4Gvfcle4sg"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국민연금이 3분기 들어 새롭게 투자한 기업 중에는 미국 주요 항공사와 전기차 제조업체 등은 물론 보수 성향 언론매체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p>
          <p contents-hash="354ae2856054aface9ce427b3f2cb0e8ed557141d3abd954af8bf029e0a2e5b7" dmcf-pid="8HT4kSd8mo" dmcf-ptype="general">6월 말 기준 ‘0’이었던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에어라인홀딩스 보유주식 수는 9월 말 현재 2만1170주와 6652주로 늘었다.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1만4206주), 라스베이거스샌즈그룹(2만3464주) 등도 국민연금 보유종목 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62deb5b17bc600c02f3f88c33ebd7dbbc3c36c620098713a8214cd5e3956d1c3" dmcf-pid="63ZROHaerL" dmcf-ptype="general">미국 보수성향 유력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모회사인 뉴스코프, 폭스뉴스의 모회사인 폭스코프 주식도 보통주와 우선주를 합쳐 각각 8648주와 1만7134주를 신규 보유했다.</p>
          <p contents-hash="26ff5e40799379dc5ac59ec87cbcdcc3d6e0c6c09dd8cb2501c2ca11d4de12bd" dmcf-pid="P05eIXNdEn"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은 록히드마틴(2.8%), RTX(2.8%), L3해리스(4.1%) 등 미국 방위산업체들에 대해서도 보유 주식 수를 다시 늘리고 있다.</p>
          <p contents-hash="e16cc0333ce08cd8d0e6d86697324a3e39d54a51a584dbc049eac4d3e58d7b47" dmcf-pid="Qp1dCZjJsi" dmcf-ptype="general">권혜미 (emily00a@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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