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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U16 남자테니스대표팀, 주니어 데이비스컵 8강 상대는 튀르키예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6 09:29:0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1/06/0000011923_001_20251106092908195.jpg" alt="" />한국 U16 주니어 데이비스컵 대표팀 김원민, 김동재, 조민혁(왼쪽부터) / 대한테니스협회</div> 한국 16세 이하 남자테니스대표팀이 2025 세계남자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이하 주니어 데이비스컵) 조별 예선 4조 최종전에서 프랑스에게 1-2로 패했다. 한국은 2승 1패, 2위로 조별 예선을 마감했다. 한국의 8강 상대는 3조 1위인 튀르키예이다.&#160; 대표팀은 8일(현지시간), 칠레 산티아고 에스타시오 나시오날 테니스클럽(클레이코트)에서 열린 조별 예선 최종전에서 프랑스에 1-2로 아쉽게 패했다.&#160; 한국 라인업은 1,2차전과 달랐다. 1,2차전 모두 단복식에 출전했던 김원민(안동SC) 대신 김동재(부천GS)가 1단식에 나섰다. 김동재(364위)는 선전했지만 아마우리 아바(236위)에 세트올 끝에 아쉽게 패했다. 2단식에 출전한 조민혁(남원거점SC)이 승리하며 원점을 이뤘지만, 복식에서 패하며 조 1위 자리는 프랑스에게 빼앗겼다. 한국 1-2 프랑스 1단식 | 김동재 4-6 7-6(4) 4-6 아마우리 아바 2단식 | 조민혁 7-6(5) 6-4 다니엘 제이드 복식 | 조민혁-김원민 6-7(3) 4-6 아마우리 아바-다니엘 제이드 조 1위는 놓쳤지만 나쁘지 않은 결과다. 우선 이번 대회 한국 에이스인 조민혁은 단식 3전승으로 상대 국가 에이스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보여줬다. 단복식 핵심 카드인 김원민은 단식 휴식을 취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고, 김동재 또한 3번 단식 주자로 실전 감각이 나쁘지 않음을 보여줬다. 주니어 데이비스컵 4조 예선 최종 결과 (괄호 안은 매치 득실) 1. 프랑스 3승 (+7) 2. 한국 2승 1패 (+5) 3. 칠레 1승 2패 (-5) 4. 중국 3패 (-7) 한국은 8강에서 3조 1위, 튀르키예를 만난다. 한국은 이번 대회 7번 시드, 튀르키예는 8번 시드다. 당초 3조에서는 4번 시드의 일본이 가장 강한 전력으로 보였으나, 의외로 튀르키예가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조별 예선에서 1위로 8강에 오른 팀 중에서는 가장 할 만한 상대다. 튀르키예는 1,2단식 주자인 칸 이식 코사너(126위), 사밈 필리즈(431위)가 조별 예선 내내 모든 단식에 출전했다. 둘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일찌감치 8강을 확정한 한국에 비해, 튀르키예는 최종일에서야 겨우 8강을 확정했다. 체력적으로는 한국이 우위에 있음이 분명하다. 11년 만에 8강에 오른 한국은 이제 4강에 도전한다. 6일(현지시간) 한국 소년들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주니어 데이비스컵 8강 매치업 [괄호 안은 시드] [1] 미국 vs 스페인 [7] 한국 vs [8] 튀르키예 [3] 체코 vs [4] 일본 독일 vs [2] 프랑스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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