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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도·강 매매계약 ‘0’…토허구역 묶이자 ‘비강남’ 아파트 거래절벽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4 12:07: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노도강·관악’ 등 비강남권 거래 급감<br>강남·용산 등 고가주택은 여전히 활발<br>실수요·자산가 시장 양극화 심화 우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T9PEKSrS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3b79e1884f5a910dacc8558713e8c4b7f3074898eb553ac7b9c6e033179e05" dmcf-pid="Py2QD9vml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의 ‘10·15 대책’ 시행 이후 노원·도봉·강북 등 비강남권은 거래가 급감한 반면, 강남·용산 등 고가 아파트 시장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노원구 아파트 전경 [한주형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mk/20251104105106408mbyp.jpg" data-org-width="700" dmcf-mid="7sqv5aqF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mk/20251104105106408mby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부의 ‘10·15 대책’ 시행 이후 노원·도봉·강북 등 비강남권은 거래가 급감한 반면, 강남·용산 등 고가 아파트 시장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노원구 아파트 전경 [한주형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fe59d61bd1ac6fd158236c6e42f1b517a84ab7b5eb139853ba859b1c71fe82c" dmcf-pid="QWVxw2TsTF" dmcf-ptype="general">
           정부의 ‘10·15 대책’이 본격 시행된 지난 10월 20일 이후 비(非)강남권이 직격탄을 맞은 모습이다.
          </div>
          <p contents-hash="3402780ce067bc794fa173bc5ad112d607614b263d500f5be6a36df112a8c993" dmcf-pid="xYfMrVyOyt" dmcf-ptype="general">특히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에서는 대책 시행 직후 아파트 매매거래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936b23600c92144eb00a0bcfb12badfb037595856d794c6eb0ff3723b006b7b6" dmcf-pid="yehYKCMVS1" dmcf-ptype="general">반면, 강남·용산 등 상급지는 고가 아파트 거래가 꾸준히 나오며 대책에 따른 양상이 뚜렷하게 갈리는 모습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00a6977dbfd9f4a49e9934537a768071afeab6b0a9fc684f757571c18186325" dmcf-pid="WdlG9hRf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mk/20251104113607962pewo.gif" data-org-width="700" dmcf-mid="8LzVN7Ocy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mk/20251104113607962pewo.gif" width="700"></p>
          </figure>
          <div contents-hash="7dd0f1160702bda0a40b823bd380ac0bcd5be03e79ab3afc382e07f0eef09603" dmcf-pid="YJSH2le4SZ" dmcf-ptype="general">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 지정 이후인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노도강 아파트 매매 거래는 0건으로 집계됐다. 토허구역 지정 전 같은 거래일 동안에는 553건 거래가 발생했다.
          </div>
          <p contents-hash="d688c5fba8935d740030cded7cee8c8bc637fe0aebf55aa32bc81b823eaacb7d" dmcf-pid="GivXVSd8vX" dmcf-ptype="general">이는 조정대상·투기과열지구 지정에 더해 서울 전역이 토허구역으로 묶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토허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의 주택 매수자는 계약 후 4개월 안에 입주를 모두 마쳐야 하고 최소 2년간 실거주 의무도 발생한다. 또 규제지역 적용으로 무주택자와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종전 70%에서 40%로 축소된다.</p>
          <p contents-hash="9fd39f54e97a4ce26309fa072ef93de5b2c8782edfaf6393df15828ba35bce58" dmcf-pid="HnTZfvJ6lH" dmcf-ptype="general">노도강 외에 관악구에서도 아파트 매매계약건수가 단 한건도 없었다. 관악구도 규제 지정 전까지 같은 거래일 동안 183건의 거래가 있었지만, 규제 영향에 거래가 멈췄다. 금천구는 규제 이후 2건의 거래만 있었다.</p>
          <div contents-hash="e1ea18adb0fc3f9bd12177bf44a15cfcc716ad90919de893a885d1fc928c84c7" dmcf-pid="XLy54TiPSG" dmcf-ptype="general">
           <div>
            <strong>규제의 역설…비강남은 멈추고 강남은 올라</strong>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9cfaf1e454821f1b2bd1e18138a3a2cac1ba046b827cb52a8959d3775641028" dmcf-pid="ZoW18ynQC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의 ‘10·15 대책’ 시행 이후 노원·도봉·강북 등 비강남권은 거래가 급감한 반면, 강남·용산 등 고가 아파트 시장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전망대에서 바라본 송파구 아파트 [사진 =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mk/20251104105109043fmac.jpg" data-org-width="700" dmcf-mid="q1vJAqCE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mk/20251104105109043fma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부의 ‘10·15 대책’ 시행 이후 노원·도봉·강북 등 비강남권은 거래가 급감한 반면, 강남·용산 등 고가 아파트 시장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전망대에서 바라본 송파구 아파트 [사진 = 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7b8aed4a96aa6ca7b375da1a6fddf5090277956c65d92f83f896a1520113ff3" dmcf-pid="5gYt6WLxvW" dmcf-ptype="general">
           강남3구와 용산구 등 상급지의 경우 대책 시행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모습을 보였다.
          </div>
          <p contents-hash="fb4e5f596a75cb4de17fdfd6334e6bcdd8fdb52a491dd7b8ff92efd5481c93dd" dmcf-pid="1aGFPYoMyy" dmcf-ptype="general">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달 20일 이후 이달 2일까지 송파구에서는 101건의 아파트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이어 강남구 35건, 서초구 26건, 용산구 10건 순으로 아파트 손바뀜이 이뤄졌다.</p>
          <p contents-hash="13d1c0aeeaaaaf5b9d89098318d6e8c6547e2edfbb32b793db4ba5cd2ec4aeb9" dmcf-pid="tNH3QGgRhT" dmcf-ptype="general">특히 송파구는 토허구역 전 같은 거래일 동안 102건의 거래가 발생했는데 토허구역 발생 이후에도 거래가 줄지 않은 모습이다. 일례로 송파구 잠실동 주공아파트 5단지 전용 82㎡는 지난달 27일 43억7500만원에 거래되며 9월 26일과 같은 거래 금액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e4c8f24d87acd3bf2a5042737b154e6266cd09eab9520ccdbefa0333de412e3f" dmcf-pid="FRCWbIx2yv" dmcf-ptype="general">신천동 장미아파트 1차 전용 155㎡는 같은 달 23일 42억원에 거래되며 지난 7월 10일 신고가와 같은 금액에서 거래가 됐다. 10·15 대책으로 규제가 강화됐지만, 이 지역의 고가 아파트 가격은 내리지 않았다.</p>
          <p contents-hash="3958fc563a1afef711ca4e28b6669932ff2fc5136191ab73190c12a1bb419df1" dmcf-pid="3ehYKCMVWS"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실거주와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서울 외곽지역까지 토허구역으로 묶으면서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통상 토허구역 지정은 투기적 거래가 늘거나 개발계획 등으로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를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번 조치가 이와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1ae83089d009d8f1bafac6d84324a4a6014c501dd4b4ee0f116ff8a2c9902524" dmcf-pid="0dlG9hRfTl"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이런 현상이 계속될수록 시장에 상급지는 계속 오를 것이라는 신호를 줘 수요 쏠림에 따른 양극화 심화를 우려한다.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9월 넷째 주(22일 기준·한국부동산원) 0.07%에서 10월 넷째 주(27일 기준) 0.05%를 기록한 반면, 강남구는 같은 기간 0.12%에서 0.22%를 보이며 상승세를 보였다.</p>
          <p contents-hash="3dc4cd0aaa4cc4d294da91b5e752ddbe44d8c68c6701099d418363ed3799256b" dmcf-pid="pJSH2le4Th" dmcf-ptype="general">한 업계 전문가는 “서민들 입장에서는 내 집 마련 기회가 사라진 반면, 자산가들은 강남3구의 아파트를 현금으로 척척 매수하는 환경이 마련된 셈”이라며 “이에 따라 상급지, 하급지간 집값 격차가 더욱 벌어지는 현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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