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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 대통령 "전정부 R&D 예산 퇴행, 내년 인공지능에 10.1조 편성"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4 10:5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 대통령 4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br>"지난 정부는 천금 같은 시간 허비해"<br>내년 AI 예산, 올해 대비 3배 이상 확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bIcI6HlN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922186e88ba54da9535be022496f8035322ae3e4e20de494d57d024008e423" dmcf-pid="5FAJAqCEk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이 4일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2025.11.4."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4/akn/20251104105114377rfii.jpg" data-org-width="745" dmcf-mid="Xa3Y3c9U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4/akn/20251104105114377rf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2025.11.4.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36980d6164ba24dbed8546bf073930de9d6aee01297adc0b9417358102ef605" dmcf-pid="13cicBhDNP" dmcf-ptype="general">
           <p>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정부의 연구개발(R&amp;D) 정책에 대해 "과거로 퇴행했다"고 비판하며 앞으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열기 위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성장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겠다"고 설명했다.</p>
          </div>
          <p contents-hash="37199ad36fbc8f1abad2d8510e58b9cae480f859f4c56f288f6beea15f70adf7" dmcf-pid="t0knkblwN6"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서 열린 '2026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AI 사회로의 전환은 필연"이라면서 "산업화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달이 뒤처지고, 정보화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일 년이 뒤처졌지만, AI 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751c51bf7f0021b822e4afbe85ee4fc2acb1c3cc93e70f4709db8116ea7ca46" dmcf-pid="FpELEKSra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지난 정부는 천금 같은 시간을 허비한 것도 모자라 R&amp;D 예산까지 대폭 삭감하며 과거로 퇴행했다"고 비판했다.</p>
          <p contents-hash="7164d16552774a8c711debc6dcb2c98e763b6f77ef2fe8154ce5a7f032c72b1e" dmcf-pid="3UDoD9vma4" dmcf-ptype="general">이어 이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에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총 10조1000억원을 편성했다"며 "올해 예산 3조3000억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라고 평가했다. 내년도 예산 중 2조6000억원은 산업·생활·공공 전 분야 AI 도입에, 7조5000억원은 인재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투입된다.</p>
          <p contents-hash="fecf575017c77b87c5a2f4d22fd698111968cadb26a270d05fdf453735b36fdd" dmcf-pid="0uwgw2TsAf" dmcf-ptype="general">그는 "피지컬 AI 선도 국가 달성을 위해 국내의 우수한 제조 역량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중점사업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로봇, 자동차, 조선, 가전·반도체, 팩토리 등 주요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AI 대전환을 신속하게 이루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6조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p>
          <p contents-hash="0c760125da1a2fe6a3ee5295e06fbd8d9f3c0222fdb4ad81482dd102e727b7ba" dmcf-pid="p7rarVyOgV"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피지컬 AI지역거점 조성, 대규모 R&amp;D 및 실증 추진, AI 지역 기반 혁신 촉진, 생활 밀접형 제품 300개의 신속한 AI 적용 등을 추진한다.</p>
          <p contents-hash="7855a3ad23fb4bf8cc6eac28ac6ad416365c0fcce586f0cd87d85aee2d4eb85c" dmcf-pid="UzmNmfWIj2" dmcf-ptype="general">또 이 대통령은 "인재양성과 핵심 인프라 구축에도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면서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급인재 1만1000명을 양성하고 세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국민 누구나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p>
          <p contents-hash="ce9a6ede05523d79e0b9a7fcd74db3cc89200b996b0ff52dc212c3ce8c2346db" dmcf-pid="uqsjs4YCj9" dmcf-ptype="general">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대해서는 "1만5000장을 추가 구매해 정부 목표인 3만5000장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면서 "엔비디아에서 GPU 26만장을 한국에 공급하기로 한 만큼 국내 민간 기업이 GPU를 확보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faa9be0d1035fcdc504910489c9f9d98e909e7bf2791ac3aa770a85c6635caf9" dmcf-pid="7BOAO8GhNK" dmcf-ptype="general">AI·콘텐츠·방위산업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R&amp;D 투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3000억원으로 19.3% 확대 편성했다고 이 대통령은 전했다. 향후 5년간 150조원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첨단전략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게 이 대통령의 구상이다.</p>
          <p contents-hash="e84a2c34819c6c0468ae7fed3664948ad08129a9dcf9fcf6eac92db562ccc5c1" dmcf-pid="zbIcI6Hlkb" dmcf-ptype="general">한편 이 대통령은 "AI 시대에는 문화의 중요성이 지금보다 훨씬 더 커질 수밖에 없다"며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 문화의 힘을 더욱 키우기 위해 K-컬처 투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78c85996652e3f4bda08bb86cd23f952e8164845302804361f2ec17bf4a5eab1" dmcf-pid="qKCkCPXSjB" dmcf-ptype="general">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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