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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곽튜브, BTS 진→전현무 초특급 하객 총출동한 결혼식서 눈물‥연기 의혹에 해명(냉부)[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3 06: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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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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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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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결혼식서 운 곽튜브, 리허설서 눈물 연습+연기 의혹에 해명'
 여행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가 결혼식과 관련한 절친들의 의혹 제기에 해명했다. 
 11월 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 46회에는 주우재,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냉부'를 곽튜브는 결혼한 지 2일 차의 새신랑이었다. 곽튜브는 MC들이 원래라면 신혼여행을 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MC들의 말에 "살면서 나오고 싶은 프로그램 1위인 '냉부'에 안 나올 수 없더라. 와이프도 직장인이라서 휴가를 뒤로 냈다"고 밝혔다. 
 곽튜브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주우재에겐 동생이 먼저 장가를 갔는데 부럽지 않냐는 질문이 향했다. 이에 "결혼에 대한 생각이 크게 없었는데 너무 행복해 보여서 약간 올라왔다"고 답한 주우재는 결혼식 당시 곽튜브가 울었던 것을 제보했다. 
 다만 뭉클한 현장은 아니었다고. 목격자 김풍과 권성준은 "혼인서약서를 읽다가 갑자기 울컥하길래 사람들이 웅성거렸다. '뭐야, 여기서도 콘셉트질이야'라고 하는 사람이 반이었다", "눈물 느낌이 너무 연기톤이었다"고 증언했다. 사회를 보던 전현무까지 "뭐하시는 거냐"며 황당해했다고. 
 주우재가 "들리는 소문에 리허설을 하잖나. 같은 타이밍에 울었다고 들었다"며 눈물 연습 의혹을 제기하자 곽튜브는 "리허설 때 똑같은 구간에서 울긴 했는데 본식 때도 또 슬퍼서 눈물이 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곽튜브에겐 또 축하할 소식이 있었다. 곧 아빠가 되는 곽튜브는 아기 성별을 묻자 "아들이다. 모든 사람들이 걱정했다. 첫 딸은 아빠를 닮는대서 딸일까 봐. 걱정을 많이 받았는데 아들이라서 다행이다. 아들은 엄마를 닮는다더라"고 안도의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 이틀 만에 가져온 냉장고에 대해 신혼 살림보다 자취의 흔적이 더 많다며 "진짜 식 올리고 다음날 하객들에게 연락 돌리고 있을 때 오셔서 가져가셨다. 팬으로서 진짜 다 가져가시는구나 하고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결혼식을 앞두고 크리에이터 활동을 활발히 할 때보다 무려 17㎏을 감량했다는 곽튜브의 냉장고에는 다이어트용 식재료가 가득했다. 하지만 곽튜브는 이제는 다이어트를 더이상 안 해도 된다며 "마요네즈를 정말 좋아한다. 완벽한 최고의 소스라고 생각한다. 전혀 살을 안 빼도 되니까 마요네즈가 들어가면 좋다"고 말했다. 
 실제 곽튜브의 희망 요리 중 하나는 '곽곽(꽉꽉) 찬 냉장고를 부탁해'였다. "아무래도 결혼 전 샐러드 등 다이어트 식품으로 냉장고를 채워놓았는데 다이어트가 끝났으니 꽉 찬 냉장고를 깨끗하게 비울 수 있게 모든 재료를 사용해 푸짐하게 요리를 만들어달라"고. 
 또 임신 중 식단 관리를 한 아내에게 해주기 위해 샤부샤부 재료를 냉장고에 사놓았을 만큼 사랑꾼인 곽튜브는 아내를 위한 요리도 희망했다. 그는 "임산부보다보니 제가 요리를 많이 해주고 싶다. 조금 더 로맨틱하고 멋있는 요리, 와이프가 좋아할 요리를 배워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살찌는 음식 대결에서는 문어 요리를 선보인 윤남노를 꺾고 김풍이 승리를 차지했다. 이어진 아내를 위한 요리 대결에서는 '냉부' 공식 사랑꾼인 두 셰프 샘킴과 나풀리 출신 안티모가 출격한 결과 고추장 토마토 파스타를 선보인 안티모가 승리를 차지했다. 곽튜브는 두 번째 대결의 경우 칼칼한 음식을 좋아하는 아내 좋아할 맛을 골랐다면서 "샘킴 셰프님 음식도 좋아할 것 같아서 둘 다 해보겠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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