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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런 日배우는 환영”...‘굿뉴스’ 타고 눈도장 ‘쾅’, 한국 진출도 ‘청신호’

온카뱅크관리자

2025-11-03 06:01: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BpAkAKpE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b678c389f6ed6e99e4e8c2edd220f5995a6b83abee1a6098565adb420b79a4" dmcf-pid="XbUcEc9U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굿뉴스’ 카사마츠 쇼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60121964xvxn.jpg" data-org-width="800" dmcf-mid="WVd1F1cnr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60121964xvx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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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뉴스’ 카사마츠 쇼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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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e7f49008f0bb85d1260dfe7677294cae412754dfd1111eab17afdf4e4b22d6e9" dmcf-pid="ZKukDk2uDY" dmcf-ptype="general">
           변성현 감독의 새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가 한일 양국 흥행 순항 중이다. 실화인 일본 요도호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현지 배우들이 탄탄한 앙상블을 펼치면서 “이런 일본 배우는 환영” “한국말 잘하는 일본 배우” 등 국내 관객들의 적잖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div>
          <p contents-hash="cf6cf12c9f7b06d090b22b637f61d61feecae18f5676ae841fd3fb8694f2bbc8" dmcf-pid="597EwEV7wW" dmcf-ptype="general">‘굿뉴스’는 일본 공산주의 단체 ‘적군파’가 북한으로 여객기 납치하면서 한일 양국이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뒤 ‘오늘의 톱10 영화’ 한국 1위를 연일 수성 중이며 일본에서도 10위권에 안착했다.</p>
          <p contents-hash="d4c55c4f89d7c22364a84a7a2c992f57ae87ee17482c7df7a0327db8b39e56f0" dmcf-pid="1e6vyvJ6ry" dmcf-ptype="general">극중 주인공인 중앙정보부 산하 수상한 해결사 아무개(설경구)와 엘리트 공군 중위 고명(홍경)이 한국 측의 신구세대를 대변한다면 적군파 일당과 일본 여객기의 기장, 운수 정무차관은 일본 측을 담당한다.</p>
          <p contents-hash="cab967ee62feb0f7ca37aa9232ef4e421fa5b70cc5a089a83265cb5a04a0a6c9" dmcf-pid="tdPTWTiPDT" dmcf-ptype="general">먼저 신세대 배우인 카사마츠 쇼와 야마모토 나이루는 만화 ‘내일의 조’에 심취해 목숨을 내던지는 적군파 리더 덴지와 부리더 아스카를 각각 연기하며 ‘미친 조합’으로 인상을 새겼다. 카사마츠 쇼는 디즈니+ ‘간니발’, HBO Max ‘도쿄 바이스’ 등에 출연했으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관객의 호감을 쌓았다. 여기에 드라마 ‘모범택시3’에 출연하면서 한국 진출에 대한 기대도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fd60141187ab14e7d0d41ee76a2e966d66041c3af721491b0fb7ebbace86e768" dmcf-pid="FJQyYynQDv" dmcf-ptype="general">야마모토 나이루는 ‘슈퍼 해피 포에버’ 등 일본에선 독립영화에 주로 출연한 배우지만 이번 ‘굿뉴스’에서 청년의 불안을 신경질적으로 폭발시키며 “가장 인상적인 배우”라는 호평을 받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c97a086f936bf4059f2516c5eaa4a90673883f23b321179e7497aff584db69" dmcf-pid="3ixWGWLxD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굿뉴스’ 카사마츠 쇼, 야마모토 나이루, 시이나 깃페이, 야마다 타카유키 (시계방향,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60123259awlc.jpg" data-org-width="800" dmcf-mid="YyXoao71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60123259awl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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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뉴스’ 카사마츠 쇼, 야마모토 나이루, 시이나 깃페이, 야마다 타카유키 (시계방향,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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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contents-hash="7e732fbc86df09eb9af94d8f8d857b1fa202548de7a1ac71c329b30be0feab76" dmcf-pid="0nMYHYoMml" dmcf-ptype="general">
           <br>그런가 하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야마다 타카유키는 운수정무차관 역으로, ‘냉정과 열정 사이’의 시이나 깃페이는 기장 역으로 출연해 노련한 연기로 극을 지탱했다. 특히 야마다 타카유키는 ‘굿뉴스’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발언과 함께 진중한 태도를 보여 과거 일본 방송의 악의적 편집으로 인해 불거진 혐한 논란까지 희석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52383c75ebeef5452814b8652b93ea0e9b4ddc11eb1b9654f0dcab4e351fd1" dmcf-pid="pLRGXGgRs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야마다 타카유키(왼쪽), 카사마츠 쇼(오른쪽) (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60124576vxte.jpg" data-org-width="800" dmcf-mid="GN9OCOQ9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1/03/ilgansports/20251103060124576vxt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야마다 타카유키(왼쪽), 카사마츠 쇼(오른쪽)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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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09f2020b8024536d712c95d1b04e05c946e59693754a72567ec7557ecf9844a" dmcf-pid="UoeHZHaerC" dmcf-ptype="general">
           <br>한일 양국이 콘텐츠 수출입에서 나아가 협업을 가속하는 가운데 ‘굿뉴스’는 좋은 선례를 추가했다. 글로벌 OTT가 콘텐츠 소비자뿐 아니라 제작 환경의 거리도 좁힌 덕이다. 변성현 감독은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을 통해 일본 배우도 제 작품을 알고 있어 캐스팅 난항은 없었다”며 “‘일본에서 만든 일본 영화 같은 작품이길 바란다’고 배우들과 자연스러운 표현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div>
          <p contents-hash="bec55cd6c15c6069ef56bd1cbe762ae2350870c04eed96455ed693606a75f015" dmcf-pid="ugdX5XNdsI" dmcf-ptype="general">업계에 따르면 한국 작품 출연에서 나아가 한국 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활동에 나서는 일본 배우도 증가하고 있다. 톱배우 마치다 케이타와 아나운서 출신 타니 아사코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한 소속사 관계자는 “월급제인 일본에 비해 출연료가 높은 점도 있지만 ‘한국 작품을 해야 글로벌 하다’는 인식이 일본 배우 사이에서 퍼졌다”며 “‘굿뉴스’처럼 OTT 작품은 반응이 즉각적으로 오기 때문에 일본 소속사도 한국 스케줄을 최대한 서포트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c68e71ba04bd92c222c7b6a829790f4090c67111069e2befad0b9cb40a26ce1" dmcf-pid="7aJZ1ZjJEO" dmcf-ptype="general">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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