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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최강희, 故 이선균 떠올리며 “두 작품이나 같이했는데‥” 가슴 먹먹

온카뱅크관리자

2025-10-30 14: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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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 ‘나도 최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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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박아름 기자]
 최강희가 故 이선균과의 기억을 떠올렸다.
 10월 29일 배우 최강희 유튜브 채널 ‘나도 최강희’에는 ‘[1박1일 텐션 업] 훌쩍 여행이 가고 싶다면? 끊김 없는 계획+최강희처럼 ★주말순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관객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최강희의 모습이 담겼다.
 최강희는 밤을 새고 새벽 영화를 관람하며 영화 마니아다운 면모를 발산했다.
 최강희는 카야 샌드위치를 먹으며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추억을 떠올렸다. 2004년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 찾았다는 최강희는 "제일 좋아했던 드레스는 봉태규 씨랑 입장했던 검은색 드레스"라고 소개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드레스로는 2010년 빈티지 드레스를 꼽았다. 당시 레드카펫 사진을 공유한 최강희는 "고 이선균 씨와 왔던 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다. 같이 두 작품이나 했어서"라며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2008년 SBS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2010년 영화 ‘쩨쩨한 로맨스’로 두 차례 호흡을 맞췄던 최강희와 이선균은 2010년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함께 레드카펫을 밟아 화제를 모았다.
 이선균은 2019년 최강희가 출연하는 SBS 드라마 ‘굿캐스팅’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며 의리를 과시했고, 최강희는 지난 8월 30일 방송된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에서 과거 ‘쩨쩨한 로맨스’ 촬영 당시 배우 이선균, 오정세와 함께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낮술로 팀워크를 다졌던 비하인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선균은 2023년 12월 생을 마감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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