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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故 오요안나 모친, 27일 만에 단식 중단…MBC 사과 등 약속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5 15: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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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lt;yonhap photo-4642=""&gt; 눈물 흘리는 고 오요안나 씨의 어머니 장연미 씨 / 사진=연합뉴스 제공&lt;/yonhap&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0/05/ilgansports/20251005153113392lnll.jpg" data-org-width="800" dmcf-mid="xAgX8L5rO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0/05/ilgansports/20251005153113392lnl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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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t;yonhap photo-4642=""&gt; 눈물 흘리는 고 오요안나 씨의 어머니 장연미 씨 / 사진=연합뉴스 제공&lt;/yonhap&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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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숨진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모친 장연미 씨가 27일 만에 단식 농성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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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5일 시민단체 엔딩크레딧과 직장갑질119 등에 따르면 장씨는 MBC와 합의 끝에 이날 단식 농성을 중단했다. 현재 장씨는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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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번 합의로 MBC는 오는 15일 유족 측과 함께 고인에 대한 사과와 명예 사원증 수여, 재발방지책 약속 등의 내용을 담은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기로 약속했다. 사측은 또 내년 9월 15일까지 본사에 고인 추모 공간을 마련하며, 기존 기상캐스터 직무를 폐지하고 정규 직무인 기상기후전문가로 전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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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유족도 합의에 따라 오는 17일 농성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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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장씨는 지난달 8일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앞에 천막을 세우고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고인의 명예 회복 등을 요구하는 단식 농성을 이어왔다.
           <br>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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