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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론조사①] 한미 관세 협상은 "시간 무관·불이익 최소화" 80% 응답

온카뱅크관리자

2025-10-04 2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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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4982453dff406901bf57e14e597d1ccecc1cb325210d8b65e969ba4b0a495e5" dmcf-pid="4vVE3pNfCY"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contents-hash="cbcdeabf1868ae55b2f0c48f21c83645b4692e0592a2b7e11890771b16cf81ee" dmcf-pid="8TfD0Uj4TW" dmcf-ptype="general">◀ 앵커 ▶</p>
          <p contents-hash="ae4157025207cb68cee9e129306f980b309c6d229abb4944e9354edd9f46a50c" dmcf-pid="6ruLYHe7Sy" dmcf-ptype="general">오늘 뉴스데스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MBC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시작합니다.</p>
          <p contents-hash="c3cebec117be3c7ca07c0113c93ff8e5197c39eb53205f85328377e7ea8c5dff" dmcf-pid="Pm7oGXdzyT" dmcf-ptype="general">MBC는 현재 답보 중인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의견을 물었는데요.</p>
          <p contents-hash="fa31c9540fc7e2f43d4c5b726e2ca58cc6dea181281fc136af5a79c752b22e32" dmcf-pid="QszgHZJqTv" dmcf-ptype="general">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에게 불리한 내용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p>
          <p contents-hash="470516d050dc745497a2c00dd3d4196388526aea5c04985348d1d0c4a1a09a91" dmcf-pid="xOqaX5iBCS" dmcf-ptype="general">미국의 3천5백억 달러 현금 지불 요구에 대해서도 받아들여선 안 된다는 의견이 70%를 넘었습니다.</p>
          <p contents-hash="ad6d84a0575d61356b26922cc61d912ec1aac6d7c5e207bc7033dc30180c0ed7" dmcf-pid="y2D3JnZwyl" dmcf-ptype="general">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을 홍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contents-hash="7dd1f2c08721b816beb7dfd9b6f56defb49344fd99de5d742f52324ad098b162" dmcf-pid="WVw0iL5ryh"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contents-hash="ab72ce0bf3de8721814e9c35d46b86a135fa519db058150b7a1aec829140b7b2" dmcf-pid="Yfrpno1mSC" dmcf-ptype="general">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과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우리 국민들 대부분은 '신중한 협상'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택했습니다.</p>
          <p contents-hash="c7dc95b092d854ff411d86c6372049debad92b57a1a1093b26102bc18c025e82" dmcf-pid="G4mULgtsyI" dmcf-ptype="general">'시간이 걸리더라도 불리한 내용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에 응답자 5명 중 4명, 80% 가 공감했습니다.</p>
          <p contents-hash="15e30e877c61e923263c00df1b7b85bd877b332fa7eab25169986acf521f7471" dmcf-pid="H8suoaFOWO" dmcf-ptype="general">반면 '불리한 내용이 있더라도 빨리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의견은 15%에 그쳤습니다.</p>
          <p contents-hash="eff1855120087407225477cec352416646b918455888a571acf00954af48458f" dmcf-pid="X6O7gN3Ihs" dmcf-ptype="general">연령대별로 보면, 40대와 50대가 가장 높았고, 보수 지역인 대구경북에서도 80% 가 '신중한 결정'을 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p>
          <p contents-hash="042c3d62ce2760d88e22939bf6142c57077c44b6aacbbd8d71091785114401c7" dmcf-pid="ZPIzaj0Cym" dmcf-ptype="general">이어 한미 동맹을 위해 미국의 대규모 현금 투자 요구를 수용해야 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73%는 수용 반대 의견을 냈고, 수용 찬성 의견은 17%에 머물렀습니다.</p>
          <p contents-hash="7cff5210d411d3e4fecf4f1179bc36d269d4b6af65f313efd0e31e714f5be124" dmcf-pid="53iTV4Cnyr" dmcf-ptype="general">연령과 지역, 이념성향과 관계없이 대다수가 '시간 무관, 불이익 최소화'를 주문한 건데, 한미 정상회담 합의 이후, 후속 협상 과정에서 3천500억 달러라는 거액을 현금으로 지불하라는 등 미국 측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해석됩니다.</p>
          <p contents-hash="130fa1fa09d5570f91543f6ea9120300a6f0f37e587d9756fe6aa66a2646ea59" dmcf-pid="10nyf8hLTw"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 (지난달 21일)] "통화스와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3천500억 달러를 인출해서 지금 미국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전액 현금으로 송금, 투자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대한민국은 다시 IMF를 맞게 됩니다."</p>
          <p contents-hash="08e2eaea1a49cc27da30b6c1d1fd001109a3defb17cc8d67dff28394cf791665" dmcf-pid="tpLW46loCD" dmcf-ptype="general">우리 정부는 지난달 미국에 양해각서 수정안을 새로 전달하고, 교착 상태인 협상에 물꼬를 트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7c5b2064d90915d7ba86bf577e068b92016d21e13f520551bb547891d8bee4b9" dmcf-pid="FUoY8PSgCE" dmcf-ptype="general">하지만 시간에 쫓겨 국익에 해가 되는 타협을 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은 분명한 상황,</p>
          <p contents-hash="5c5b88881070d960fc05a1b61f6450ada73d7ad8c60434c92b2ac7b0a79fe24f" dmcf-pid="3ugG6QvaWk"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 (지난달 11일)] "어떤 이면 합의도 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합리성과 공정성을 벗어난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p>
          <p contents-hash="599d0abb8ecc53bfb8d5bdfdac3eab94cc1aa4fdcda972e972556f45465ed9cf" dmcf-pid="07aHPxTNvc"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이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관세 협상의 중대 분수령으로 떠올랐습니다.</p>
          <p contents-hash="b5961acfa61702916eaba89d051180a1f00157463dce65b53a8985c568bb5e61" dmcf-pid="pzNXQMyjyA" dmcf-ptype="general">한미 정상이 어떤 식으로든 마주 앉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논의 진전의 기회로 보고 대비하고 있습니다. </p>
          <p contents-hash="1fef472e4693776cbe6854660cc347839638490016c273cdf3cb9a871c202a6d" dmcf-pid="UqjZxRWATj" dmcf-ptype="general">MBC뉴스 홍신영입니다.</p>
          <p contents-hash="d0be80010399aaa822f8cf7eb65e891d70bba3ca4a22b1c423ab400d8a133ffd" dmcf-pid="uBA5MeYcCN"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나준영 / 영상편집: 장동준</p>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ade31a8f36e1b8f0b504bba1c6a396310b51ede39bee2875d7775fa52747fb81" dmcf-pid="7bc1RdGkha" dmcf-ptype="blockquote2">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전국 ●조사기간 : 2025년 10월 1일~2일 (2일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3.9% (7,216명 중 1,000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5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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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
          </div>
          <p contents-hash="ba53839f9e85f8c0a3d3f0be37c779dfacbd25b64f5c28f3039f0c35e77feca4" dmcf-pid="q5Rhb9meyo"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contents-hash="3db690a5e8628a5e736499f8bf96dd8101a5cdf5b8a24a84ad4715ad8374467a" dmcf-pid="B1elK2sdyL"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나준영 / 영상편집: 장동준</p>
          <p contents-hash="36f3717f1b7df2095d9ed38c6a2f8d2b4228fa071ba8f3cd59660b3c8633164f" dmcf-pid="btdS9VOJyn" dmcf-ptype="general">홍신영 기자(hsy@mbc.co.kr)</p>
          <p contents-hash="079278b5d2243da20c6b08ddec55a2b8c7fb25718a002bad2ee3f335d273e791" dmcf-pid="KFJv2fIiWi"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62803_36799.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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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amp;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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