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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럴 수가! 'PBA 최연소 챔피언' 김영원, 2연속 128강 탈락 '충격'...LPBA 스롱·김세연·정수빈 16강행行

온카뱅크관리자

2025-08-07 11:20:00

-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 128강 -김영원, 와일드카드 이대웅에승부치기서 패배 -LPBA 스롱·김세연·정수빈 16강 진출<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7/0002229939_001_20250807112010303.jpg" alt="" />김영원</div>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160;프로당구 최연소 챔피언 김영원(하림·17)이 시즌 초반 깊은 슬럼프에 빠져들고 있다. 2연속 조기 탈락으로 지난 시즌의 화려한 성과가 무색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승부치기에서 아쉬운 패배 김영원은 6일 경기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3차투어 &#39;NH농협카드 채리티 챔피언십&#39; 128강전서 이대웅과&#160;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160;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경기는 치열했다. 1세트를 10:15(9이닝)로 내준 김영원은&#160;2세트에서&#160;15:4(7이닝) 대승으로 기세를 되찾는 듯했다. 하지만 3세트를 13:15(9이닝)로 다시 내주며 고전이 계속됐다.&#160;김영원은 4세트를 15:0(7이닝) 완승으로 따내며 간신히 승부치기까지 끌고 갔다. 운명의 승부치기에서 선공으로 나선 김영원은 공격을 실패했고, 후공 이대웅은 차분기회를 살려 승리를 가져갔다.&#160;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7/0002229939_002_20250807112010351.jpg" alt="" />김영원</div> &#39;2연속 128강&#160;탈락&#39; 부진의 늪에 빠진 최연소 챔피언 김영원의 시즌 초반 부진은 예상 외다. 지난 시즌 우승 1회, 준우승 1회로 상금랭킹 4위(1억 5,750만 원)에 올라서며 PBA 차세대 선수로 각광받은 그는 이번 시즌 좀처럼&#160;예전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영원은 개막투어(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160;64강 탈락에 이어, 2차투어(하나카드 챔피언십)에서는 &#39;최고령&#39; 김정규(64)에게 1:3으로 패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3연속 조기 탈락이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7/0002229939_003_20250807112010395.jpg" alt="" />김영원</div> 순항하는 강호들 김영원과 달리 강호들은 무난하게 64강에 안착했다. 팀동료 김준태(하림)는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휴온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해 64강에 진출했다. 1세트를 15:1(6이닝)로 완승을 거둔 김준태는 2세트를 3:15(4이닝)로 내줬지만, 3세트와 4세트를 모두 15:4(5이닝)로 이겼다. 외인 강자들의 활약도 이어졌다. &#39;스페인의 황제&#39;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는 김도형1을 3:0으로 완파했다.&#160;개막전 준우승자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도 윤계한을 3:0으로 제압했다. &#39;미스터 매직&#39;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와 륏피 체네트(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 역시 각각 김원섭과 이영민을 꺾으며 64강&#160;진출에 성공했다.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7/0002229939_004_20250807112010441.jpg" alt="" />스롱 피아비</div><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07/0002229939_005_20250807112010496.jpg" alt="" />정수빈</div> LPBA, 스롱 피아비·김세연·정수빈 등 16강 확정 LPBA에서는 2차투어 우승자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가 오도희를 3:1로 물리치고&#160;16강에 올랐다. 정수빈(NH농협카드)과 김세연(휴온스)도 각각 강지은(SK렌터카), 황민지(NH농협카드)를 3:1로 돌려세우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김상아(하림), 김다희(하이원리조트), 김예은(웰컴저축은행), 박예원, 전지연도 16강에 합류했다. 대회 5일차인 7일에는 PBA 64강과 LPBA 16강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PBA 64강이 5번에 나눠 펼쳐지며, 오후 3시 30분과 저녁 8시 30분에는 LPBA 16강 일정이 펼쳐진다. 사진=PBA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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