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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특검 첫 출석 김건희, 10시간 조사후 귀가…혐의 대체로 부인(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8-06 21:59: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출석땐 "아무것도 아닌 사람인데 죄송"…귀갓길에선 묵묵부답<br>도이치 통화녹음 제시에도 관여 부인…"목걸이는 모친 선물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SAgiUl1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5c8b7292cb1b4bc96dcd8d07d7c872c98529423e043f18f6dda9d63baf0636" dmcf-pid="KuvcanuSG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의자 조사 마친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2025.8.6 jjaeck9@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yonhap/20250806215102540bmrg.jpg" data-org-width="1200" dmcf-mid="zoyEjozTX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yonhap/20250806215102540bmr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의자 조사 마친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2025.8.6 jjaec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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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5fa3c511e256b8c3f637f4ce4ba5f1656ca1666052982c2ad8aa8c2c4c6a0c2" dmcf-pid="97TkNL7vXS"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이미령 이의진 전재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여러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로 출석해 7시간가량 대면조사를 받았다. </p>
          <p contents-hash="55280de087b4859d50cc444a2f90d7c1774c382eeff009e0cf2743535b977e6c" dmcf-pid="2vNPfKvaXl" dmcf-ptype="general">수사 대상 혐의가 방대한 데다, 김 여사가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진 만큼 특검팀은 조만간 그를 다시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2745de89c3ed939915b610e25d1f5dc2a5fc0548f82f8d7fe9ea0f85a5655f59" dmcf-pid="VTjQ49TN1h" dmcf-ptype="general">김 여사는 6일 오후 8시 56분께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나왔다. 오전 10시 11분께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한 후 10시간 45분만이다.</p>
          <p contents-hash="7aabf9852ea0ede59cfd1473c4dfc55744e61352f5a4466a390402aaac2c47f1" dmcf-pid="fyAx82yj1C" dmcf-ptype="general">김 여사는 건물 1층에 마련된 취재진 포토라인을 별다른 발언 없이 지나쳤다. "조사에서 어떤 점을 주로 소명했나" 등 취재진 질문이 이어졌으나 답하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5211561cdc16e129a706950f3f45c8337d2574fb63ffc4fb4ff6fab87eac5b58" dmcf-pid="4WcM6VWAZI" dmcf-ptype="general">동행한 최지우 변호사는 김 여사 건강이 매우 안 좋다면서 자제를 부탁한다며 취재진을 만류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67294d1dde1f78bf5414dc11780edd1bc1cfc94505b9f5cb728bc6a3c4c0e3" dmcf-pid="8YkRPfYc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호 받으며 차량 향하는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2025.8.6 ksm7976@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yonhap/20250806215102717tlac.jpg" data-org-width="1200" dmcf-mid="qedKzpmeX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yonhap/20250806215102717tla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호 받으며 차량 향하는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2025.8.6 ksm797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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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4a149079b975575cc44b89684fad8897a0ea313f91f63c5a039e0467c58ed30" dmcf-pid="6GEeQ4Gk5s" dmcf-ptype="general">이후 김 여사는 건물 바깥에서 대기 중인 경호차에 타 귀갓길에 올랐다.</p>
          <p contents-hash="1e6936f0ff174632a8ba69622f107a4636bdf6cc565d79770ee9b9dbf18cf1b0" dmcf-pid="PHDdx8HEZm" dmcf-ptype="general">앞서 오전에 특검팀에 출석할 때는 취재진 앞에서 "국민 여러분께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수사 잘 받고 나오겠습니다"라고 말한 후 조사실로 향했다.</p>
          <p contents-hash="e0ea7caed74c6ba478a499f47544033c8522b3c805f58b8b60db33207b3e2c25" dmcf-pid="QXwJM6XDGr"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이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및 뇌물수수), 건진법사 청탁 의혹(알선수재) 순으로 김 여사에게 캐물은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aa0cbb08898716dfa1a416475022be6197cb1b2a2b3f1901e60b7c71ad94d093" dmcf-pid="xZriRPZwtw" dmcf-ptype="general">김 여사는 진술을 거부하지는 않았으나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53ca31592b2aaa19ac17549e180f5f30e3ed19be74269bff91f7a7d8981a79f7" dmcf-pid="ylg82BloZD" dmcf-ptype="general">특히 특검팀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인지한 정황이 담긴 육성 통화녹음 파일을 제시하며 캐물었지만, 김 여사는 주가조작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6b5e907c75995f67e8c7d1ccad208c5acc2987679a56bde896858ad4ec9d15c0" dmcf-pid="WSa6VbSgZE" dmcf-ptype="general">지난 6월 서울고검이 미래에셋증권 측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확보한 이 파일에는 김 여사와 미래에셋증권 계좌 담당 직원 간의 약 3년간 통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8df23b351bc66643dbe927e307e627f6fe056d4bf05964014ba8621301fa6455" dmcf-pid="YvNPfKvaGk" dmcf-ptype="general">여기에는 김 여사가 '계좌 관리자 측에 40%의 수익을 주기로 했다'는 내용의 육성도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p>
          <p contents-hash="21724d9a879cc1a2f4d91939b527c78e0855d57061bd10f6794f54288c0131bf" dmcf-pid="GTjQ49TNYc"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김 여사가 2022년 6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방문했을 때 착용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재산 신고 내역에서 뺀 혐의(공직자윤리법 위반)에 대해서도 신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56266f559bb9738a82f6ccee4221bc3a037903410f963860e060054f5d3fa6" dmcf-pid="HyAx82yj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사 받고 귀가하는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2025.8.6 jjaeck9@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6/yonhap/20250806215102900eedw.jpg" data-org-width="1200" dmcf-mid="Bg2tXWo9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yonhap/20250806215102900ee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사 받고 귀가하는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귀가하고 있다. 2025.8.6 jjaeck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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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834590d33f3dae1dd701c0f16b75ac581d500a1a056b1bda2bb466f7576d5d16" dmcf-pid="XWcM6VWAtj" dmcf-ptype="general">김 여사는 이 목걸이는 15년쯤 전 모친에게 선물한 모조품이며, 순방 때 이를 빌려서 착용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f35cb1f4c3f43bde12d2b7698b8942e27e3d9a80594563823d4bf62dc8c83a8d" dmcf-pid="ZYkRPfYcHN" dmcf-ptype="general">이날 실제 조사는 오전 10시 23분부터 오후 5시 46분까지 7시간 23분가량 이뤄졌다. 오전에 1차례 10분간, 오후에 3차례 총 50분간 휴식 시간을 가졌다. </p>
          <p contents-hash="161f807e49e919204f30918163bc5683fb4abc23d1ed3af5071c96b5db172e69" dmcf-pid="5GEeQ4Gkta" dmcf-ptype="general">오전 11시 59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이어진 점심시간에 김 여사는 미리 준비한 도시락을 먹었다. 오후 조사 이후에는 귀가할 때까지 이날 신문 내용이 기록된 조서를 열람했다.</p>
          <p contents-hash="bc3b9a5cb4a89816a9dfad02e001c286e87d99850ff12b1aebfb91879376ba1d" dmcf-pid="1HDdx8HE1g" dmcf-ptype="general">특검팀 측에선 부장검사급 인력과 속기사가, 김 여사 측에선 유정화·채명성·최지우 변호사가 조사실에 들어갔다. 김 여사와 민중기 특검 간 별도 '티타임'은 없었다.</p>
          <p contents-hash="528f04743d5818653e2ed6868464e374d6e282ba73b7c724acd09898e3b9921f" dmcf-pid="tInVb7Ii5o" dmcf-ptype="general">신문 과정에서 수사팀은 김 여사를 '피의자'로 호칭했다.</p>
          <p contents-hash="203e1c6ca87c62ef8c9e87ff543b52dfa2f88aebb87743c800f11c7f1d7152ea" dmcf-pid="FCLfKzCn5L"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이날 오후 9시 이후 심야 조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으나 특검에서 김 여사 측에 제안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심야 조사를 하려면 당사자 동의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f5cb1cbd4a1339ba92b71d61980d98826dd4437ccc8be7bfd87097c6b7c521f8" dmcf-pid="3ho49qhL5n" dmcf-ptype="general">특검팀은 이날 조사 내용을 토대로 김 여사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ec5413786720f4bd0f3da736201691d344a6e542429c44902cf14a0e730fda6e" dmcf-pid="0lg82BloHi" dmcf-ptype="general">조사 대상 혐의가 방대하고 김 여사가 이를 대부분 부인하는 만큼 김 여사를 다시 소환해 2차 대면조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증거 인멸 우려가 커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p>
          <p contents-hash="c6ae7c36b203428968e3a2b3ec82c7cbfe29b0d0a883f5a74776979ffcb892c3" dmcf-pid="pSa6VbSgGJ" dmcf-ptype="general">younglee@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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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3778509cfab220628e6df793f795a7307e282c50d8aafa68a64a4eb92da4e76" dmcf-pid="7yAx82yjHR"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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