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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현장:EN]"양지로 나올 때"…'결혼 말고 동거'가 던진 화두

온카뱅크관리자

2023-02-06 15: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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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mYlHAiH6V">
          <div dmcf-pid="VZq0bTsbQ2"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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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핵심요약</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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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새 예능 '결혼 말고 동거' 다양한 동거 커플 조명
             <br>제작진 "동거 선택한 이유 터놓고 이야기 하고파"
             <br>이수혁 "제작진 가볍게, 자극적으로 다루지 않아"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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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5BpKyOK6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결혼 말고 동거'의 MC를 맡은 이수혁, 한혜진, 아이키, 이용진. 채널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302/06/nocut/20230206150013008rits.jpg" data-org-width="710" dmcf-mid="93JQnztn8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06/nocut/20230206150013008rit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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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결혼 말고 동거'의 MC를 맡은 이수혁, 한혜진, 아이키, 이용진. 채널A 제공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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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1bU9WI9xK" dmcf-ptype="general">
           결혼 외에 또 다른 사랑의 방식을 찾은 커플들이 양지로 나왔다.
          </div>
          <p dmcf-pid="8BxfR0HR4b" dmcf-ptype="general">채널A '결혼 말고 동거'는 요즘 동거 커플들의 24시간 동거 이야기를 담아낸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뜨겁게 사랑하는 실제 커플들이 등장해 동거와 관련한 솔직 과감한 이야기들이 공개된다.</p>
          <p dmcf-pid="6bM4epXePB" dmcf-ptype="general">6일 온라인 생중계 된 '결혼 말고 동거' 제작발표회에는 한혜진·이용진·이수혁·아이키 4MC와 김진 CP, 소수정 PD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p>
          <p dmcf-pid="PvFH0sA0Qq" dmcf-ptype="general">먼저 한혜진은 "동거는 연애와 결혼의 중간이다. 개인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었다. 못 보던 그림이라 재미있을 것 같고, 동거를 대리 체험하면서 고려해봐도 좋을 것 같다. 나도 짝을 찾으면 프로그램에 나오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p>
          <p dmcf-pid="QT3XpOcp6z" dmcf-ptype="general">댄서 아이키는 주변에 실제 동거를 하는 친구도 있다고. 더불어 동거 낌새가 보이는 자신의 동생을 언급하기도 했다.</p>
          <p dmcf-pid="xy0ZUIkUP7" dmcf-ptype="general">그는 "동거는 현실이다. 1~2화 방송을 보고 실제 동거하는 친구들이 있기도 하고, 공감하는 반응이 있었다"며 "제 동생도 동거를 하는 것 같은데 부모님께는 말을 안 했다. 동생도 여기 출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ydkgD6bDxu" dmcf-ptype="general">또 "사실 딸 가진 부모는 동거에 대해 어려운 입장이고 말리게 된다. 결혼을 먼저 한 입장에서 요즘 MZ 세대의 현실적인 동거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WJEawPKwQU" dmcf-ptype="general">이수혁은 제작진의 신중함에 프로그램을 선택했다.</p>
          <p dmcf-pid="YiDNrQ9rxp" dmcf-ptype="general">그는 "배우라서 예능 출연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제목이 자극적인데 제작진들이 가볍게 다루지 않으려는 게 있어서 믿음이 생겼다. 커플마다 각자 스토리와 성장 모습이 달라 저도 많이 배울 것 같다"고 출연 계기를 이야기했다.</p>
          <p dmcf-pid="GdkgD6bD60" dmcf-ptype="general">이수혁의 믿음처럼 제작진은 '동거'를 결코 가볍게 다루지 않을 예정이다.</p>
          <p dmcf-pid="HJEawPKwQ3" dmcf-ptype="general">김진 CP는 "남녀 간의 사랑 이야기는 늘 궁금하다. 그 와중에 새롭게 화두를 던질만한 걸 고민하다가 '동거'를 생각했다. 소모품처럼 다루지 않고, 사랑 이야기를 담아볼 생각"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p>
          <p dmcf-pid="XiDNrQ9rPF" dmcf-ptype="general">'동거'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대해서도 "음지에서 양지로 나올 때가 됐다. 2023년에 우리가 금기시하거나 숨길 것만이 아니라 그대로 지켜봐야 하는 이야기"라고 짚었다.</p>
          <p dmcf-pid="ZaOECd8C4t" dmcf-ptype="general">소수정 PD 역시 달라진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동거'를 조명할 시점이라고 봤다.</p>
          <p dmcf-pid="5NIDhJ6hx1" dmcf-ptype="general">소 PD는 "동거가 이상하고 낯선 게 아니고, 제 주변에도 많이 하고 있다. 이제 이런 이야기를 수면 위로 끌어 올려 볼 만한 시점이 아닐까 했다"면서 "연애에서 결혼으로 가는 과정이 통상적이었다면 동거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어느 순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사회적인 이유도 있고 개인의 가치관도 있을텐데 이걸 터놓고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1jCwliPl65" dmcf-ptype="general">이미 1~2회를 방송했기에 앞으로 나올 커플 출연자들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컸다.</p>
          <p dmcf-pid="tBxfR0HRPZ" dmcf-ptype="general">김 CP는 "절대 쉬운 섭외는 아니지만 동거 사실을 밝히는 것 자체가 사랑에 자신 있다고 생각한다. 출연자의 동거를 밝히는 의지가 중요하고 왜 결혼이 아니라 동거를 선택했는지 그 사연이 기준이 된다"고 전했다.</p>
          <p dmcf-pid="FbM4epXexX" dmcf-ptype="general">채널A 예능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p>
          <div dmcf-pid="3T3XpOcpQH"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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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y0ZUIkU6G"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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