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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F6+옥순 비주얼 27기 첫등장, 송해나 원픽 상철 4표 의자왕 등극 (나는 솔로)[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07-03 10: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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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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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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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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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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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유경상 기자]
 역대급 비주얼 27기가 첫등장했고 송해나의 원픽 상철이 첫인상 몰표를 받으며 의자왕에 등극했다. 
 7월 2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7기가 첫등장했다. 
 영수는 등장부터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데프콘이 “뭐가 아쉬워서 나왔어?”라고 반응했다. 제작진도 사전인터뷰부터 “주위에서 잘생겼다고 안 하냐. 자연스럽게 이성이 따르지 않냐”고 질문했다. 영수는 옛날 이야기라며 사람을 만날 기회가 없다고 했다. 영수는 배우 출신으로 돈이 아예 안 돼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혀 현재 직업에 관심을 모았다. 
 영호는 “잘난 것도 없는데 못난 것도 없다. 키가 크지 않지만 작지 않고 잘생기지 않았지만 못생기지 않고 수입이 많지 않지만 적지도 않다. 제 기준이다”며 “대학교 가서 변리사 시험 준비를 하다가 10년이 지나 서른 살 언저리가 됐다. 취업할 바에야 하고 싶었던 걸 한 번 해보자 했다”고 말했다. 연세대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움직이는 만큼 잘되는 직업이다. 이번에 차 한 대 뽑고 저축하려고 한다”고 말해 역시 직업을 궁금하게 했다. 
 영식은 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키가 크고 인물도 괜찮고 유머러스하다. 사투리를 싫어하지 않는 분이면 매력어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저의 아이덴티티라 바꿀 생각도 없다”고 말했다. 연애 경험은 “대학교 다닐 때 동아리에서 만난 2명 빼고 없다”고. 2명과 총 13년을 사귀었고, 직장을 계속 이동해야 해서 “계속 따라다닐 수 있거나 그분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강인한 여성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재킷을 입고 등장한 영철은 “날티나게 생겼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수긍 가능한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대학교 오기 전까지 포항에 살았다고. 외아들로 “드립도 잘 치고 주도하는 면이 있다. 만나서는 잘 되는데 톡을 하거나 텍스트는 그런 매력이 없어지고 뚝딱거린다. 찐따처럼 해서 두 개가 상반되는 매력”이라고 자신을 설명했다. 
 광수는 단정한 교회 오빠 스타일로 이수혁, 도비 닮은꼴이라 말했다. 직업은 피부과 의사로 “작년 초에 졸업을 해서 의사 면허를 따서 피부미용병원에서 일반의로 일하고 있다”며 “소개팅으로는 잘 안 맞아서. 오래 두고 보면서 좋아지는 마음이 커진다. 교회에서 많이 만났다”고 연애 경험을 말했다. 
 상철은 훈훈한 외모로 송해나의 원픽. 매력 포인트는 동안 외모로 “들이대고 직진하는 성격이 아니다. 약간 소심한 면이 있어서 들이대면 좀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마음에 들어도 들이대는 게 안 돼서 잘 안 되는 게 많았던 것 같다. 하남자 같은데 적극적인 여성을 원한다. 반응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7기 남자 출연자들 등장에 송해나가 “‘나는 솔로’ 4년 동안 하면서 가장 비주얼이 좋아서 행복하다”며 상철을 원픽으로 꼽자, 데프콘이 “아직도 그 밤톨이를 못 버렸네”라며 송해나의 이상형인 밤톨 같은 남자를 언급했다. 
 이어 27기 영숙도 남자 출연자들을 보고 “F6특집이냐. F4특집 공고가 없어지고 돌싱 공고가 나오더라”며 ‘나는 솔로’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사전 인터뷰에서도 남PD에게 “되게 팬”이라고 고백하며 사랑에 빠진 눈빛을 쏘기도. 영숙은 “가족이 전체 다 호주로 이민을 갔고 국적도 호주다. 가족들은 다 호주에 있고 저만 10년 전에 와서 일하고 있다. 미국 회사 다니다가 동종업계 이직했다”고 말했다. 
 정숙이 등장하자 이이경이 “정유미 누나인줄 알았다”고 반응했다. 데프콘도 “옥순 아니냐”며 원픽으로 꼽았다. 정숙은 포항 옥순이라 불리며 회사 동료가 신청했다고. 정숙은 “시골이라서 결혼들을 다 빨리한다. 남아있는 분들은 임자가 있거나 괜찮은 분들은 다 갔다”며 공대 출신이라 기회가 있었기에 연애 경험은 많다고 고백했다. 
 순자는 모친과 여동생의 신청으로 출연했고 “이 영상이 제 식전 영상으로 쓰이면 좋겠다. 그 정도로 결혼할 사람 만나고 싶다”고 어필했다. 순자 역시 옥순을 원했고 “결혼이 준비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서 한식도 배웠다. 원래 사과도 못 깎았다. 그래서 배웠다. 시집을 가려면 해야지”라며 결혼에 진심을 보였다. 
 영자는 “많이 만나긴 했는데 사귄 사람은 별로 없다. 사귄 건 2명. 30대 이후부터 만났다. 기준이 되게 높았던 것 같다. 결벽증처럼”이라며 15세에 홀로 미국으로 가서 일본에서 인턴 생활, 홍콩 교환학생 등 다양한 경험을 자랑했다. 이상형으로는 “끌리는 포인트가 하나 있어야 한다. 진짜 똑똑하거나 진짜 돈이 많거나 진짜 착하거나 진짜 외모가 취향이거나. 약간 양아치상인데 성격은 약간 순둥순둥한” 사람을 원했다. 
 옥순은 부모님과 함께 솔로나라에 도착해 화기애애한 집안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고 ‘나는 솔로’ 신청서도 7장을 적어 열정을 드러냈다. 서울 후암동 토박이로 “살면서 고백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마음에 드는 사람은 많았다. 혼자 마음속으로 저 사람 참 멋있다. 먼저 다가가서 끼 부리고 대시해서 남의 여자로 만드는 멋있는, 그런 건 해본 적이 없어서 아쉽다”고 털어놨다. 
 현숙은 의상부터 가방까지 올 핑크로 시선을 강탈했고 “작년부터 결혼해야겠다. 소개팅을 100번 넘게 했다. 일주일에 4번 한 적도 있다”며 집에서 결혼 압박을 받고 있고 결혼 자금으로 2억 정도 모아놨다고 말했다. 5년간 매일 헬스를 했다며 몸매와 얼굴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출연자들이 모두 등장하자 이이경은 “출연자들이 ‘F6특집이야?’한 것처럼 남성들이 수려하다. 여성들은 ‘아임 옥순’ 특집”이라고 평했다. 이후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고 송해나의 원픽 상철이 영숙, 정숙, 옥순, 현숙의 선택을 받으며 4표 몰표를 받았다. 순자와 영자는 영식을 택했고 영수, 영호, 영철, 광수는 0표를 받았다. 
 상철은 “오늘 하루 인상일 뿐인데 훈남인 척을 해야 하나 나쁜 남자인 척해야 하나.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부담감이 들어서 감사하지만 어떻게 하지?”라며 혼란을 드러냈고, 영수는 식사 시간에 일부러 더 열심히 고기를 구우며 매력을 어필했다. 영수의 작전이 통한 것인지 이후 많은 여자들이 영수에게도 관심을 보였다. 광수는 여자들에게 비타민과 선크림을 선물하며 점수를 땄다. 
 하지만 여자 출연자들이 화기애애한 반면 남자 출연자들은 식사 후에 조용히 단체 눕방을 선보이며 확실한 초식남 성향을 드러냈다. 데프콘이 “시작부터 누워버리는 남자들은 처음이다. 가끔은 우리 프로그램이 사회실험 같다”며 신기해했고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과 자기소개가 그려져 흥미를 더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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