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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불발된 단일화에 반전 카드 떨어진 김문수… '보수 총결집'·'반명 빅텐트' 총력전

온카뱅크관리자

2025-05-27 19:3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문수,이명박·박근혜 잇단 회동<br>朴, 박정희·육영수 생가 방문<br>이낙연, 金과 개헌·공동정부 합의<br>국힘, "이재명 독재 막아달라" 대국민 호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mhqoybYy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0b2ff1e57f35d006a1620c5e1209c73056aa1fef49ee18ccceca5fc706dc19" dmcf-pid="2slBgWKG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회동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7/hankooki/20250527193103728sndy.jpg" data-org-width="640" dmcf-mid="BpKIuihL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hankooki/20250527193103728snd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 호텔에서 회동하고 있다. 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4ab4fcc6f492f913ab2f0291e6527e8fac262e3e7e795c6c3b517fecf9666e" dmcf-pid="VOSbaY9HCv"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이 27일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을 앞두고 '보수'와 '반명' 두 축으로 총력전에 나섰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의 단일화가 불발 국면으로 굳어지자, 보수 결집과 반명 연대로 반전을 도모해보려는 전략이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1750feb7875dad96950ee3f3e2783ea5ba4fa01c78773ab477ba4a26028e5994" dmcf-pid="fIvKNG2XWS"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49b7d5f95d32dbbea51626b509548ba603a8e74966e396b27d1f23e9a356c070" dmcf-pid="4CT9jHVZhl" dmcf-ptype="h3">朴·李로 보수 결집·이낙연으로 '반명 빅텐트'</h3>
          <p contents-hash="e589955addbd082e362cb5374276fa8b9678e014351c635b56b788d1da528f24" dmcf-pid="8hy2AXf5hh" dmcf-ptype="general">김문수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이어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하며 막판 보수 총결집을 시도했다. 대선 국면에서 이 전 대통령이 여의도로 와 힘을 실어준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같은 날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선 기간 첫 공개 행보에 나섰는데, 부친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모친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하며 김 후보를 측면 지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bb4702ed5c32555e6e05ba2094b183793bfb9cf9105103160a2092a530b82e" dmcf-pid="6lWVcZ41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부친 고(故)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환영 나온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구미=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7/hankooki/20250527193105093efyn.jpg" data-org-width="640" dmcf-mid="bfnTKNWA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hankooki/20250527193105093ef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근혜 전 대통령이 27일 오전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부친 고(故)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환영 나온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구미=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ab2da24509a1220c586aa6bd8322393ad5e87059380d5810e065f2e1de4b5a8" dmcf-pid="PSYfk58tTI" dmcf-ptype="general">대선 레이스 초반 강제 단일화 여파로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과반을 못 찍었던 김 후보의 지지율은 보수 결집과 맞물려 최근 다시 상승 흐름이다. 이에 보수 진영 전직 대통령들을 등에 업고 흔들리는 보수 표심을 다잡아보겠다는 계산이다. 최근에는 단일화에 공을 들인 이준석 후보와 결이 유사한 유승민 전 의원과도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557eaba76b3b0ce1654df93b9046a048065c8526c239e542fc9b80e4d70e790d" dmcf-pid="QubNGfA8WO" dmcf-ptype="general">다른 한편에선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끌어안으며 '반명 빅텐트'에 시동을 걸었다. 최근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합류를 이끌어냈고, 이날은 이 고문이 개헌 추진과 공동정부 구성을 매개로 김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가 전날 이 고문을 직접 찾아가 설득했다고 한다. 김 후보 측은 단일화 경쟁자였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까지 움직여 연대를 완성시키겠다는 계획이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0a3418edfbb8656b3265892a4e6766bc9642e2433c888da7675d0af1913f9dfd" dmcf-pid="x7KjH4c6hs"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5e1b923e7ef0c06e31d8ffb18fb0eae987eb6171a3f1e46e9cc165048fa8b7e8" dmcf-pid="ykmpdhuShm" dmcf-ptype="h3">국민의힘, '반명'으로 원팀… 대국민 호소문</h3>
          <p contents-hash="62b0bf01c5c6492a04506e8afceef8310c66c214201221dce608c99007d472e5" dmcf-pid="WEsUJl7vSr" dmcf-ptype="general">당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국민의힘 의원 107명 전원은 이날 "이재명 범죄 세력의 총통 독재를 막고 나라를 혼란에서 구해달라"는 내용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또 대통령과 당의 수평적인 관계를 위해 '대통령 당무개입 금지' 등 내용이 담긴 당헌개정안을 의결하고, 전 경기도 공무원 조명현씨를 당사로 불러 이재명 후보 부부의 '법인카드' 의혹을 재차 공격했다. '반이재명' 정서를 한껏 끌어올리면서 당정관계 정상화를 내세워 중도, 무당층 표심에 호소하려는 것이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63b5170d0c3c7be3e2a728999d05d00fa78bd9dffe7e77961efb53d479e5688" dmcf-pid="YDOuiSzT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7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아무리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고 적힌 국민의힘 선거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7/hankooki/20250527193107012zaoc.jpg" data-org-width="510" dmcf-mid="KE3eC7Jq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7/hankooki/20250527193107012za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7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아무리 그래도 이재명은 안 됩니다'라고 적힌 국민의힘 선거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217b5eef1c3e74a37ddf260a7836b8458e3085f600fcd65d6fe96f9033feda" dmcf-pid="GwI7nvqyvD" dmcf-ptype="general">대선 승리 전략도 바꿨다. 국민의힘은 그간 단일화에 매달려왔지만 이준석 후보가 지속적으로 거부 의사를 드러내자 3자 구도에서의 승리를 목표로 잡았다. 2030 지지세가 강한 이준석 후보가 완주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끌어내리는 한편, 김 후보의 지지율을 올려 '1강 1중' 구도를 반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문수 후보는 중도확장을 최대화하고, 이준석 후보는 진보개혁성향의 유권자 지지를 최대화해 이재명 총통 체제의 등장을 함께 막아내자"고 제안했다. </p>
          <p contents-hash="89373cc340ce0c266fa0e1c0b7d2a39e7572a0c2d01791d0eeed104f189cf421" dmcf-pid="HrCzLTBWWE" dmcf-ptype="general">밑바닥 선거 운동 중인 당협위원장들도 '반명' 마케팅에 가세했다.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은 '아무리 그래도 이재명은 안됩니다' 등을 앞세운 현수막을 내걸고 반명 민심 쓸어담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p>
          <p contents-hash="78047679ec9e9482ebbd6d79ef09932aeef00d7403beb6a695fb954ea4e81286" dmcf-pid="XmhqoybYTk" dmcf-ptype="general">윤한슬 기자 1seul@hankookilbo.com<br>나광현 기자 nam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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