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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팩플] 삼성·젠틀몬스터 손 잡은 구글...10년 전 ‘구글 글래스’ 굴욕 씻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05-21 17:07: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MdLECbYWW">
          <p contents-hash="4489da01154ed4fb96eec8c011eeb5bfc78257cf4127d64b24ce272e47037590" dmcf-pid="WRJoDhKGSy" dmcf-ptype="general">“클라크 켄트(슈퍼맨의 주인공)와 반대로, 우리는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갖게 됩니다.” <br> 20일(현지시간) 구글 I/O(연례개발자회의)가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쇼어라인 앰피시어터. 무대에서 뿔테 안경을 쓴 샤람 아자디 구글 XR(확장현실) 부문 부사장이 무대 뒤에 있는 팀원 니슈타를 부르자, 그와 똑같은 안경을 쓴 니슈타가 보고 있는 화면이 무대에 크게 띄워졌다. 화면 아래쪽 하단엔 구글의 인공지능(AI) 제미나이가 검색하고 설명하는 내용이 반투명한 자막과 그래픽으로 표현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28b6dd0b7fd9a9731b879b7aa1fb1dd3670bfbe98b9b7b86e5b0bcd0a91588d" dmcf-pid="YngAOy41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5' 무대에 오른 구글 직원이 쓴 스마트안경 프로토타입 화면. '아까 커피를 샀던 카페가 어디였지?' 묻자 바로 화면에 구글 맵에 나와있는 카페 주소를 띄워준다. 사진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1/joongang/20250521165645683osrb.jpg" data-org-width="560" dmcf-mid="8tQY3BA8T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joongang/20250521165645683osr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5' 무대에 오른 구글 직원이 쓴 스마트안경 프로토타입 화면. '아까 커피를 샀던 카페가 어디였지?' 묻자 바로 화면에 구글 맵에 나와있는 카페 주소를 띄워준다.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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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89671fe7e9f3df75462943ee0be2782820cffce00428d908f87825a0c5dd23b" dmcf-pid="GLacIW8tSv" dmcf-ptype="general"><br> 두 사람이 쓰고 나온 안경은 구글이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의 프로토타입(시험용 제품). 니슈타는 백스테이지에서 무대로 이동하는 동안 안경의 여러 기능들을 선보였다. “아까 내가 들고있던 커피, 어디서 샀지?” 묻자 안경은 카페 이름을 말해 주며 화면에 카페 위치와 정보 등을 펼쳐놨다. 니슈타가 관객들을 바라본 채 "제미나이, 사진을 찍고 즐겨찾기에 넣어줘"라고 말하자 관객들을 촬영한 뒤 사진앱의 '즐겨찾기'에 추가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1fe479f65606173a4664e5a2c0ba0f097860b244bda0f02a5e030fa93a9ecc" dmcf-pid="HoNkCY6Fl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 I/O 2025 무대에서 스마트안경의 번역 기능을 시연하는 모습. 마운틴뷰=김민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1/joongang/20250521165647468misv.jpg" data-org-width="560" dmcf-mid="6btMgDph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joongang/20250521165647468mis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 I/O 2025 무대에서 스마트안경의 번역 기능을 시연하는 모습. 마운틴뷰=김민정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b75f969167b81e78811802835de35fa16d0b58e17ced60663b7a52fb673934" dmcf-pid="XgjEhGP3Wl" dmcf-ptype="general"><br> 구글은 삼성전자, 국내 안경 브랜드 젠틀몬스터, 미국 안경 브랜드 워비 파커 등과 협업해 새 스마트 안경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이날 발표했다. 지난해 XR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XR’을 공개한 구글이 소프트웨어, 삼성전자가 하드웨어, 젠틀몬스터와 워비파커가 디자인을 맡는다. 이날 I/O에서 글로벌하게 인기를 끌고있는 브랜드 젠틀몬스터의 이름이 호명되자 관객석에선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p>
          <div contents-hash="86fe30cd279285690168323092d8705627a3eac7a72d19955d9e0d79902cf8b6" dmcf-pid="ZaADlHQ0Th" dmcf-ptype="general">
           ━
           <br>
           <p> 직접 써보니 </p>
           <br> 체험 부스에선 발표자들이 썼던 것과 동일한 스마트 글래스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왼쪽 테 상단에는 카메라가 있고, 오른쪽 알에 작은 디스플레이가 내장돼있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AI가 함께 보며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눈앞의 물체 위로 반투명한 글씨를 띄우는 방식으로 차량 전면 유리에 정보를 보여주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유사한 느낌을 줬다. 다만 I/O에서 공개된 프로토타입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 디자인까지 모두 구글에서 담당한 것으로, 최종 제품은 협업을 거쳐 출시될 예정이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5c0e43aead728ce16429614191b17461715d183063b34c794618649b1feba3" dmcf-pid="5NcwSXxpW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5'에서 삼성전자, 젠틀몬스터, 워비 파커가 참여한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안경을 연말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5/21/joongang/20250521165648980jfvb.jpg" data-org-width="558" dmcf-mid="PfQsy1e7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1/joongang/20250521165648980jfv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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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I/O 2025'에서 삼성전자, 젠틀몬스터, 워비 파커가 참여한 안드로이드 XR 기반 스마트안경을 연말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d702418082e3840f589695a14a7a3fe69b29b502617ad1c53cce31d661a02cc" dmcf-pid="1jkrvZMUSI" dmcf-ptype="general">
           ━
           <br>
           <p> 구글, 10년 전 못다 이룬 꿈 이룰까 </p>
           <br> 구글은 2013년 업계 최초로 스마트 안경 ‘구글 글래스’를 출시했지만 저조한 판매 성적 때문에 2015년 시장에서 철수한 바 있다. 구글이 시장에서 물러난 사이 메타는 2021년 미국 안경 브랜드 레이밴과 손 잡고 ‘메타 레이벤’을 출시했다. 현재 메타는 스마트 안경 시장에서 60% 가량의 점유율을 장악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dda4d80ff30bba22e1ec7dbe160257f5bd9b99b7b72eafdab62697078b2bee2d" dmcf-pid="tAEmT5RuWO" dmcf-ptype="general">구글은 이번 스마트 글래스 발표를 통해 10년 전 실패한 시장에 기능과 디자인을 보완해 재진입을 선언했다. 샤람 아자디 부사장은 이날 “안경은 하루종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어야 진정한 가치를 발휘한다”며 “혁신적인 아이웨어 브랜드들과 협력해 스타일리시한 안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글은 I/O 무대에서 새 스마트 안경의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안경을 쓴 두 사람이 각각 페르시아어와 힌디어로 대화를 시작하면 양쪽 안경 화면에 영어 번역이 표기되는 방식이었다. 아직 초기 단계다보니 번역 기능은 다소 끊기거나 버벅거렸지만, I/O 데모 체험장은 구글의 새 XR 기능을 체험하려고 모인 참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도 이날 XR 체험 부스에 깜짝 등장해 직접 스마트 안경을 착용하고 각종 기능들을 체험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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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
           <p> 메타·애플 등 경쟁사는 지금 </p>
           <br> 구글 뿐 아니라 메타·애플 등 경쟁사들도 공격적으로 스마트 안경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안경은 그 어떤 웨어러블 기기보다 사람의 눈·귀와 가장 가깝게 밀착해 사용하는 도구다 보니 인공지능(AI) 등이 탑재된 고도의 오디오·비디오 기능을 직관적으로 전하는 데 유리하다. 빅테크들이 스마트 안경 시장에서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는 이유다. 
          </div>
          <p contents-hash="0a9e6da4493a659d6b081bfbfeabc2856c1b9dbf53bc354a3d0c05b2d8394a5e" dmcf-pid="09fPncFOTr" dmcf-ptype="general">구글의 경우 이번에 공개한 스마트 안경 외에도 삼성전자와 ‘프로젝트 무한’이라는 이름의 VR(가상현실)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는 사진·동영상 촬영, 통화 등 간단한 음성 AI 기능 정도만 갖췄던 메타 레이벤은 연내에 스크린이 탑재된 프리미엄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진정한 의미의 첫 AR(증강현실) 안경을 내놓겠다”고 밝히는 등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애플도 고가의 XR 기기인 비전 프로 외에 새 스마트 안경을 개발 중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애플이 자사의 스마트 안경 제품에 들어갈 맞춤형 칩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p>
          <p contents-hash="0ed0cb8c61d184dca8397e67ef39c045399990209ecad3f6b77dd9209d7a4c62" dmcf-pid="p24QLk3IWw" dmcf-ptype="general">■ 더중앙플러스 : 팩플</p>
          <p contents-hash="ed154d2c60e35eb0c42545476899624547f600b0fa83a77ea722f68281dbd698" dmcf-pid="UV8xoE0CCD" dmcf-ptype="general">「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기사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p>
          <p contents-hash="9144bb662b552a83a5a7d2f4cfe1c47a559961468332c0387a0a62cbd37c3d13" dmcf-pid="uf6MgDphvE" dmcf-ptype="general">“챗GPT, 거짓말해서 안 써요” 대학생 쓰는 ‘노트북LM’ 뭐길래 <br> 어차피 챗GPT만 쓰면 되는 거 아냐? ‘생성AI=챗GPT’가 되면서 오픈AI가 AI 서비스를 천하통일하나 싶었는데. 웬걸, 절치부심한 구글이 제대로 반격하기 시작했다. 구글이 만든 ‘AI 기반 연구 도우미’인 노트북LM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다. 1타 강사로도, 우리 팀 ‘일잘러’ 막내로도 변신하는 노트북LM. 요새 ‘AI 좀 쓴다’는 사람들은 다들 쓰고 있다는데. 팩플이 고수들의 사용법을 전한다. <b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959 </p>
          <p contents-hash="436243197e98021436011f391c28a14af087f955483800ab974a008d6a92da41" dmcf-pid="74PRawUlSk" dmcf-ptype="general">“한국 개발자, 큰 기회 왔다” 깃허브의 24시간 ‘코딩 과외’ <br> 코딩 AI는 개발자들의 일자리를 얼마나 위협하는 걸까. 앞으로 개발자들이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변할까. 코딩을 모르는 일반인도 개발자처럼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올 수 있는 건가? 팩플이 셰린 네이피어 깃허브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사장에게 물었다. <b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6249 </p>
          <p contents-hash="93026c6072560f5cd86b38a917e7e8b67c64d5b2a0389b648a450331de82cb17" dmcf-pid="z8QeNruSSc" dmcf-ptype="general">“네 답변은 10점 만점에 4점” 똑똑한 챗GPT 만들 조련법…생성 AI 실전팁 <br> 팩플이 업계에서 소문난 생성AI 실전 고수들을 직접 만나 들은 AI 실전 활용법을 모았다. 마케터부터, 글로벌 비즈니스, 변호사, 디자이너, 일반 회사원에 이르기까지 생성AI 도움을 받아 뚝딱 일을 처리하는 AI 고수들의 노하우다. 대학생, 일반인이 활용 가능한 꿀팁도 꾹꾹 눌러 담았다. 이것만 읽으면 당신도 ‘생성AI 고수’. <br> https://www.joongang.co.kr/pdf/1012 <br> 」</p>
          <p contents-hash="87895e5c04481a86f6a9730421c32b0e59d5f7ecb9ebcf3574d810c68e094851" dmcf-pid="q6xdjm7vyA" dmcf-ptype="general">마운틴뷰=김민정 기자 kim.minjeong6@joongang.co.kr, 홍상지 기자 hongsam@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박보영 “파격 탈색? 감독님 의견, 내가 봐도 만족스러워” (미지의 서울) [AI 워크 서밋]전충재 더존비즈온 상무, “ONE AI로 업무 생산성 혁신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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