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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혜은, 강남 한복판서 남편에게 무릎 꿇은 사연 "10년간 참고 살아"[동치미][별별TV]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7 00: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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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Oquxpf5Wo">
          <div contents-hash="d3ccf5b2a93a8da69ab80d769511a7ff302661b5a35919199742b6344a4a0241" dmcf-pid="VIB7MU41vL"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616e07551d86997e7c5bafa9b27d0bc0b84364952941d3e2a74bfaf85a70c90" dmcf-pid="fvVKiBxp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7/starnews/20250427000248944cytp.jpg" data-org-width="560" dmcf-mid="bZpF41bY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7/starnews/20250427000248944cyt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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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af0028a74c553eb8b7d383851cc69ba2c00a5959fc879774b4475fbdb4f612a" dmcf-pid="4Tf9nbMUyi" dmcf-ptype="general">
           배우 김혜은이 결혼 전 강남 한복판에서 남편에게 무릎을 꿇은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div>
          <p contents-hash="71c7c6e4b22c78375a53db9f5365959a8af7d0490503d4843c4af40902207e84" dmcf-pid="8y42LKRuyJ" dmcf-ptype="general">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미안하다는 말이 그렇게 어렵니?'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 가운데 김혜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과의 불화설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b84594fe285a2a0083dd6af513dec056a82e98e7415cde0fefb0b5e54f003e37" dmcf-pid="6W8Vo9e7hd" dmcf-ptype="general">이날 MC 이현이는 "부부 사이에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하느냐"고 물었고, 김혜은은 "저는 10년 동안 살면서 제가 미안하다는 말을 진짜 많이 했다. 남편은 미안하다는 말을 절대 하지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p>
          <p contents-hash="07b137f23241eaae15abd4c46d606264360d9bf339ad10464bc409564c510e8e" dmcf-pid="PY6fg2dzWe" dmcf-ptype="general">그는 결혼 전 청첩장을 돌린 후 심란한 마음에 남편에게 결혼을 못 하겠다고 털어놓은 뒤 벌어진 믿기 힘든 일화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528bc296f4ab1ecc03325820b65b290c21106c592e9588108ed2cd910d52970a" dmcf-pid="QGP4aVJqWR" dmcf-ptype="general">김혜은은 "시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는 길에 현타가 와서 남편에게 솔직하게 털어놨더니 남편 얼굴이 하얘지면서 삼성동 백화점 앞 8차선으로 걸어가더라. 큰일 나겠다 싶어서 붙잡고 미안하다고 싹싹 빌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p>
          <p contents-hash="58e4f1dd026819a98514fd7a60dd31bc51b37e98379eca47178d551ad01f1d05" dmcf-pid="xHQ8NfiBWM" dmcf-ptype="general">이어 "저희 남편이 '너 앞으로 잘할 거야?'라고 물어서 제가 '내가 잘할게. 잘못했어'라고 사과하니까 대로변에서 무릎을 꿇으라고 하더라. 결국 무릎 꿇고 잘못했다고 빌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bf33b6f08799e0807cf9767e1874559600808f0c79d8a91e0c287e27ee5bcc" dmcf-pid="ydTl0CZw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7/starnews/20250427000250366kvfq.jpg" data-org-width="560" dmcf-mid="9jSCFOHE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7/starnews/20250427000250366kvf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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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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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dd13029501bd28f8474349d48c4dde54ef359f78a56cb5d705d85f1189d75e6f" dmcf-pid="WJySph5rTQ" dmcf-ptype="general">
           김혜은은 "남편이 그때부터 군기를 잡더니 '차렷, 열중 쉬어'를 시켰다"며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고 말을 따랐는데 10년 동안 참고 사니까 속에서 막 열불이 올라오더라"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div>
          <p contents-hash="1e6d5780a92dc0eb9f80bfa2e84271d0318906ac8fb84b1702cae3d52684d860" dmcf-pid="YiWvUl1mWP" dmcf-ptype="general">그는 "연기를 시작하고 나서 감정 훈련을 하는데 참았던 감정이 터졌다. 화내는 게이지가 너무 높게 나오니까 연기 선생님이 심리 상태를 묻더라. 영화를 찍고 나니 그 전으로는 못 돌아가겠더라"라고 이전과 달라진 심정을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7470d1179f9f594180007df1bb50b9101d0373dce4602cd9168b0027bdb8ba05" dmcf-pid="GdTl0CZwh6" dmcf-ptype="general">김혜은은 "남편이 제가 전과 다르니까 '연기냐, 나냐' 선택하라고 했다. 난 무조건 연기라고 초강수를 뒀더니 그때부터 설거지도 하고 있을 수 없는 기적이 생겼다"라고 변화된 부부관계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8c6c4d1bc6aee096bdd1ae5f41c048295bbbbe8e1b5e1ce2638e8877843dd212" dmcf-pid="HJySph5rh8" dmcf-ptype="general">이에 김현숙은 "어쩐지 처음에 연기자로 전향했을 때 못 된 연기를 너무 잘하시더라"라고 감탄했고, 김영옥은 "그게 다 남편 덕이었구나"라고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81c005176625d016869426ced5581d4941fae0ce6cb9b9db8bbd917576998be9" dmcf-pid="XiWvUl1mh4" dmcf-ptype="general">김혜은은 "제 연기 에너지는 남편 덕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b93d99d0d719f9e8dba7f254063c668e3a382be1cc4c07280f68f61efa605d24" dmcf-pid="ZnYTuStsTf" dmcf-ptype="general">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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