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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신은경, “하희라 어깨 감싸던 그때…故 김수미 그리움에 무너졌다” (백반기행)

온카뱅크관리자

2025-04-21 10:06: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ypWyXDdA">
          <p contents-hash="bc45e8275c5a97039bc2750f47328f6792ebb90be22b984e4e40dc8b7b2d19b7" dmcf-pid="uvWUYWZwJj" dmcf-ptype="general">배우 신은경이 어린 시절 꿈을 키워준 하희라와, 가슴 아픈 이별을 남긴 故 김수미를 떠올리며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p>
          <p contents-hash="e983bea8e4091fc864a6b7ff1191b604e50c5b66ab5c614ba73d6668ce97d7c8" dmcf-pid="7TYuGY5riN" dmcf-ptype="general">20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신은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연기 인생과 잊지 못할 기억들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2745dd3a445d250c0cd3e20eb67a405d1b82336c54ea0a5cf11e52140957e96" dmcf-pid="zyG7HG1mea" dmcf-ptype="general">신은경은 1990년대 초 드라마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6c465f5c82023139f0c2628d11586aa8b5d4e39926ddd2b706c4b082cca3c1" dmcf-pid="qWHzXHtsn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신은경이 어린 시절 꿈을 키워준 하희라와, 가슴 아픈 이별을 남긴 故 김수미를 떠올리며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사진=‘백반기행’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1/mksports/20250421100607717rchm.jpg" data-org-width="600" dmcf-mid="3ayhAjDxM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1/mksports/20250421100607717rch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신은경이 어린 시절 꿈을 키워준 하희라와, 가슴 아픈 이별을 남긴 故 김수미를 떠올리며 깊은 그리움을 전했다. 사진=‘백반기행’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65583b588ebab33ce599bfb149ca5fc4437e9d807ac62bdb63cc062c33bb1ee" dmcf-pid="BYXqZXFORo" dmcf-ptype="general">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그는 하희라의 친구 역할을 맡아 성인 연기를 소화해야 했고, 한겨울 2m 넘게 쌓인 눈 속에서 얇은 반바지를 입고 운동장을 뛰는 고된 촬영을 견뎠다. 신은경은 “너무 추워서 물을 뿌리면 머리카락에 고드름이 맺혔다”며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렸다.
          </div>
          <p contents-hash="709c07a0321ff2544ac1dc2642963d5e2d8c64484919c334c3ac1e896cca7cf3" dmcf-pid="bGZB5Z3IML" dmcf-ptype="general">그는 “그때 하희라 언니는 촬영이 끝나면 스태프들이 몰려와 어깨를 감싸주고, 운동화를 벗겨주며 챙겼다.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저런 대접을 받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품었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서러운 추위를 버텨내며, 연기자로서의 오기를 다졌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e9725d2b9bc764d938cbc3bf06ca1413ac15f8c767a738c9b2bfe1b3228d8a" dmcf-pid="KH5b150Ce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1/mksports/20250421100610679ebvr.jpg" data-org-width="600" dmcf-mid="00En4fQ0M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1/mksports/20250421100610679ebvr.jpg" width="658"></p>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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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21/mksports/20250421100614726xipc.jpg" data-org-width="600" dmcf-mid="pS3V037vJ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1/mksports/20250421100614726xip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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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f70231a3f46d27ed9da39368bcbe857f834ff23e463c0c3b358d7a09de304244" dmcf-pid="2rOXIOSgiJ" dmcf-ptype="general">
           또한 신은경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故 김수미를 언급하며 울컥했다. “선생님 소식을 듣고 이틀 동안 충격에 빠져서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삼일째에 겨우 상가에 찾아갈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div>
          <p contents-hash="36aae065f20f821d0a2a27dad1937d5400f0bc6b764b9d7482574d1b4840d143" dmcf-pid="VmIZCIvaid" dmcf-ptype="general">겨우 감정을 추스른 신은경은 “김수미 선생님은 지금 천국에 계실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 먹고 여행 가는 것보다 행복하거나 좋은 건 없는 것 같다”고 흐르는 눈물을 애써 삼켰다.</p>
          <p contents-hash="3155db29b7f2d8f558af2ac5ca71f2fae7d4361a4825a0851c90cb766b7dcfed" dmcf-pid="fsC5hCTNee"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ba4adee32d1809cd6f712c123e2582409605e58309555d616d4fa481877d31" dmcf-pid="4Oh1lhyjMR"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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