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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친형 소송' 박수홍 두 번 울렸다…하차 통보도 뼈아픈데, 가족 화해 개편이라니 [TEN스타필드]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9 06:21: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태유나의 오예≫<br>오늘, 주목할 만한 예능</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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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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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9/10asia/20250419062104017eyco.jpg" data-org-width="1200" dmcf-mid="Xq8fFfQ0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9/10asia/20250419062104017eyc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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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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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9/10asia/20250419062105865tlfe.jpg" data-org-width="1200" dmcf-mid="08zqGq2X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9/10asia/20250419062105865tlf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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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br><br>'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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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5ad18d28d2eec5c0f917e39963f8eb37cf981556052d9353ef6d41df86784cc0" dmcf-pid="8BZRqRnbHj"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bd525bb932b760645dc34a95968a20eabd5e790faef04560028942d11d2e8857" dmcf-pid="6b5eBeLK5N" dmcf-ptype="general">
           <br>13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 '동치미'의 방향성이 공교롭다. 개국공신으로서 오랜 시간 MC를 했던 박수홍이 하차한 뒤 동치미가 프로그램 내 가족 화해 프로젝트를 신설했기 때문이다. MC는 배려 없는 하차 통보를 하고, 방송국은 친형과 법적 다툼 중인 전 MC의 상황과 대비되는 개편을 해 씁쓸함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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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지난 15일 MBM '동치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개편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알렸다. 가장 큰 변화는 MC 라인업이다. 13년 동안 '동치미'의 진행을 맡아온 박수홍과 최은경이 하차하고 김용만, 이현이, 에녹이 새 MC로 나선다. 다만 '동치미' MC가 교체되는 과정은 깔끔하지 못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개편을 이유로 두 MC에게 하차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에 끝인사 녹화도 하지 못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강제 하차 통보는 무례한 행동"이라며 제작진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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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e28e0ed3cdf40bf2af97b28c415b675262fc5c55b9bdcbb9f19e29c3b9d03c" dmcf-pid="PK1dbdo9X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9/10asia/20250419062107418gzhq.jpg" data-org-width="1200" dmcf-mid="peHXmXFO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9/10asia/20250419062107418gzh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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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새로운 3MC 체제 속 눈길을 끄는 건 '동치미' 새 코너가 가족 화해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가족 화해 프로젝트-동치미 하우스' 첫 번째 주자로는 동치미 터줏대감인 개그맨 최홍림이 나선다. 그는 19일 개편 후 처음 방송되는 '동치미'에서 40년간 의절했던 형과 재회해 마음의 상처를 풀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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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아이러니하게도 '동치미'를 하차한 박수홍은 현재 친형과 소송 중이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동생의 출연료 등 62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친형 박씨의 횡령액을 약 21억원이라고 판단, 징역 2년 형을 선고했다. 형수 이씨는 공범 혐의 증명이 어려워 무죄가 선고됐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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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ea2281041c553beae15c0b3404801d8189dd4b296cc1a3176bbca06e32f0541" dmcf-pid="x2Fi9iaV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9/10asia/20250419062109692nhvr.jpg" data-org-width="630" dmcf-mid="bRc3l37v1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9/10asia/20250419062109692nhv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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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박수홍과 '동치미'에서는 이미 한 차례 불화설이 나왔던 적이 있다. 당시 한 유튜버가 "박수홍이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하면서 '동치미' 제작진과 갈등을 빚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게 계기가 됐다. 이 유튜버는 박수홍의 하차가 불가피하다며 손절설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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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나 '동치미' 측은 이를 부인하며 "2개월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12월 말 녹화를 재개하는 것으로 이미 제작진과 협의를 마친 상태"라고 해명했다. 이는 최근 가족과의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박수홍을 배려한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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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불화 논란도 굳건한 믿음으로 함께해온 '동치미'와 박수홍. 그러나 이로부터 3년 뒤 박수홍은 '동치미'에서 하차하게 됐다. 프로그램의 변화를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해도, 박수홍에게는 상처로 남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새롭게 생긴 가족 화해 프로젝트는 박수홍을 또 한 번 울리는 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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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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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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