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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58세 결혼' 김애경, 17년째 별거 생활 "일주일 같이 살았는데 불편" ('퍼펙트라이프')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6 21: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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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zWO8MUu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8e02ac334a81b333c40fe92524e550f5cd6d492a2644f7458ac3c552f046c76" dmcf-pid="HNBGCPe7p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SpoChosun/20250416210354392hpzl.jpg" data-org-width="700" dmcf-mid="y6CmN7KGz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SpoChosun/20250416210354392hpz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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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69f7e6669bad00517f9290df0f80154692a1a33692cde0b404cc11afefe58ca" dmcf-pid="XjbHhQdzUs"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애경이 남편과 결혼 후 17년간 따로 사는 사연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2e4ae92da6d96a8c1fff01c8a87820c61cade514d7db151830ba23bef2ea6838" dmcf-pid="ZAKXlxJqUm" dmcf-ptype="general">16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김애경과 5세 연하 남편이 출연해 '따로 또 같이'하는 부부 일상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5ca4f3efe27c02ad0964dc7e1d0e4d38a6e1a445c7aa42ae9a10516d357ae11e" dmcf-pid="5c9ZSMiBFr" dmcf-ptype="general">이날 김애경은 강화도에 있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열흘 만에 왔는데 왜 마중을 안 나오냐. 맨날 마중 나오더니"라며 남편을 찾았다.</p>
          <p contents-hash="3da8e081bb176ddb244782aee2646a32908c967e4ce0604532b81f09e2678673" dmcf-pid="1sPpHLj4zw" dmcf-ptype="general">이에 MC들은 "집에 열흘 만에 들어가신 거냐. 가출을 한 거냐"며 궁금해했고, 김애경은 "주말 부부 스타일로 살고 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2c7ef01037c0757812fba84812696f5368be12e58815d57dc3d6d62fd6c950c5" dmcf-pid="tOQUXoA8UD" dmcf-ptype="general">2008년에 결혼한 김애경은 "우리가 50대 후반에 늦게 만났다. 그러니까 각자 오랜 습관이 몸에 배어있다. 남편은 아침형이고 난 야행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같이 살아보려고 일주일 동안 살아봤는데 서로 불편했다. 그래서 남편하고 결혼한 듯 안 한 듯 자유롭게 살자고 했다"며 따로 지내는 이유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7b0f82a9225f265d4c8ba6319b400fa359d58bac1128ecddac962b6791b672a" dmcf-pid="FIxuZgc67E" dmcf-ptype="general">남편도 "같이 살면 여러 가지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데 우리는 떨어져 살아서 늘 신혼 같다"며 '따로 또 같이' 결혼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79d195ec2195925bc819bf0d2bf37916a10a2409d4b07b3f2d80d56699f23f2" dmcf-pid="3CM75akPp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6/SpoChosun/20250416210354639ruvn.jpg" data-org-width="860" dmcf-mid="WbyciFuS3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6/SpoChosun/20250416210354639ruv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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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969d5d4bc14c888581d680ae069b185ec16e58215ea162a131f38627eebdc56" dmcf-pid="0hRz1NEQ7c" dmcf-ptype="general"> 집에 들어간 김애경은 자신이 온 줄도 모르고 낮잠을 자는 남편을 깨우며 "열흘 만에 왔는데 이제 사랑이 다 식었나 보다"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에 남편은 "우리 나이에는 정으로 사는 거다. 사랑은 무슨 얼어 죽을 사랑"이라면서도 다정하게 끌어안으며 애정을 과시했다. </p>
          <p contents-hash="de4ac94dcca003e7e5321a1c205600b5a16d2feed5bbb066f71daf57ed5d3332" dmcf-pid="pleqtjDxpA" dmcf-ptype="general">이후 두 사람은 집 근처 해변에서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 김애경은 "젊었을 때는 행복하고 즐거운 것에 대한 기준을 너무 크게 가졌던 거 같다. 나이 드니까 어디 아프지 않고 바다에 나와서 먹고 싶은 거 먹고 이게 행복인 거 같다"고 말했다. 남편은 데이트하듯 사는 게 감사하다는 김애경의 말에 "우리를 부러워하는 사람이 많다"고 자랑했다. </p>
          <p contents-hash="34fe513d3d0d17a9c9a7fa07e10ad6d5e7f9721876c6a31065e0a10da2f102f1" dmcf-pid="USdBFAwMzj" dmcf-ptype="general">김애경은 부부싸움은 안 하냐는 질문에 "별거 아닌 거로 유치하게 투덕거린다. 근데 집에 가면 까먹는다"며 "아무리 싸워도 연락 안 한 적은 없다. 궁금해서 안 된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p>
          <p contents-hash="f7bb804f4ed1ac90640faf033082f27543a5ab58c9b945c583957671b63fd32b" dmcf-pid="uvJb3crRuN" dmcf-ptype="general">supremez@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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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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