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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담비, 이규혁. 출처| 손담비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딸의 얼굴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손담비는 16일 개인 계정에 "작은 손과 발로 우리 삶에 찾아온 기적"이라며 "사랑스러운 우리 아기 따봉아. 너는 우리에게 가장 큰 행복이야"라고 밝혔다.

이어 "모두들 축하해 주셔서 고마워요"라며 "오빠 너무 고마워"라고 출산을 축하해준 사람들과 남편인 이규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딸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딸은 벌써부터 똘망한 눈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손담비와 이규혁은 딸을 바라보며 함박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안겼다.

손담비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손담비는 지난해 9월 시험관 수술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개인 계정과 유튜브를 통해 임신 근황을 게재하며 소통했다. 그는 지난 11일 딸을 출산하며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됐다.

▲ 손담비. 출처| 손담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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