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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수현 논란에 흔들렸지만…지드래곤 ‘굿데이’ 글로벌 차트 1위 종영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5 10: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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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굿데이(Good D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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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김명미 기자]
 MBC ‘굿데이(Good Day)'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4월 13일 막을 내린 MBC ‘굿데이(Good Day)(연출 김태호, 제작 TEO)’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 다양한 선후배가 자연스럽게 교류했던 추억의 연말 가요제를 떠올리며 다시 한번 제대로 판을 벌이는 지드래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호평을 끌어냈다. 
 지드래곤이 음악적 영감을 찾기 위한 여정에는 매회 다양한 인물들이 함께했다. 정형돈, 데프콘, 조세호, 코드 쿤스트와 함께 정해인,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안성재 셰프, 기안84, 홍진경, 세븐틴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 에스파(지젤·카리나·닝닝·윈터), 데이식스(Young K·원필·도운·성진), CL, 김고은, 태양, 대성, 황정민이 지드래곤과 만나 영감의 원천이 되어 다채로운 케미를 빚어냈다. 
 특히 ‘굿데이(Good Day)’는 프로듀서 지드래곤의 음악 제작 과정이 최초로 공개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던 바. 그동안 보지 못했던 진솔한 일상부터 본업 천재 모멘트를 자랑하는 지드래곤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흑백요리사’ 신드롬 이후 좀처럼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안성재 셰프를 비롯해 황정민, 김고은 등 화려한 라인업의 면면도 단연 화제의 중심이었다. 매력 넘치는 출연진들의 재발견과 함께 이들이 결국 밥정을 나누는 ‘식구’가 되는 과정도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불어넣었다. 굿데이 식구들은 방송 이후까지도 각별한 케미를 보여주며 화제를 더하기도. 지드래곤은 “제가 쉴 때 (빅뱅) 멤버들만 있었다면 지금은 멤버가 30명이 됐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하자고 했을 때 좋은 취지에 응해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라고 밝혀 의의를 더했다. 
 방영 내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굿데이(Good Day)’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최고 4.9%를 나타낸 것은 물론, 88나라 에피소드에서는 분당 최고 7.3%까지 치솟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 2049 시청률에서는 최고 3.0%를 기록하며 드라마와 예능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일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호조를 넘어 화제성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화제성 조사에서 전 회차 일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으며 3월 2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전체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8주간 방영 내내 비드라마 화제성 TOP6를 유지하며 꾸준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출연자 지드래곤은 ‘굿데이(Good Day)’ TV 비드라마 기준 출연자 화제성 1위에 4번이나 올랐다. 첫 방송부터 2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으며, 방송 내내 화제성 TOP5 자리를 지키며 독보적인 ‘지드래곤 파워’를 보여줬다. 
 디지털 화제성도 주목할 만하다. ‘굿데이(Good Day)’에서 선보인 티저와 하이라이트 등 다수의 영상이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올라 파급력을 이어갔다. 특히 ‘형용돈죵’ 지드래곤과 정형돈의 떨리는 재회를 담은 1차 티저는 공개 직후 인급동 1위 진입과 함께 화제의 중심에 섰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세계 최대 OTT 글로벌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 홍콩, 대만 등 주요 지역 기준, 예능 부분 8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의 OTT 플랫폼 레미노(Lemino)에서도 K-POP 장르 8주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굿데이(Good Day)’를 향한 열기는 종영 이후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드래곤과 굿데이 식구들이 참여한 ‘굿데이 2025’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4월 24일 오후 6시 동시에 공개될 예정. 음원 수익금은 소외 아동, 청소년들과 취약 계층의 ‘좋은 날’을 위해 전액 기부한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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