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집에 도둑이 들었음을 고백했다.
14일 채널A '4인용식탁' 방송 말미에는 솔비의 출연분이 예고됐다.
현재 아트테이너로 활동 중인 솔비는 작업실로 신화 이민우와 브라이언, 권혁수를 초대했다.
꽃다발을 들고 방문한 세 사람에 솔비는 "꽃보다 남자냐. 어떻게 키도 다 비슷하냐"며 저격(?)했고, 브라이언은 "키 얘기 하지 마라"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솔비는 이들에게 작업실 청소를 시키기도 했는데, 브라이언은 "너무 더럽다"며 인상을 찌푸린 뒤 "나랑 혁수는 집에 가겠다"고 선언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솔비는 "집에 도둑이 들었다. 시계랑 보석 다 합쳐서…"라며 피해 금액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솔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2억 원 가량의 금품을 도둑 맞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거실에 걸려 있던 솔비의 사진은 가져가지 않았다고. 이에 권혁수는 "정말 귀중품만 가져간 거냐"고 장난쳐 폭소를 유발했다.
솔비는 3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사실 아빠가 그렇게 빨리 돌아가실 줄 몰랐다. 아빠한테 그림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못 보고 돌아가셨다. 아빠만의 천국에서 그림으 보고 있지 않을까"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