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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오는 6월부터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5월 컴백을 앞둔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유닛 아이린&슬기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25 아이린&슬기 콘서트 투어 [밸런스] 인 아시아'(2025 IRENE & SEULGI Concert Tour [ BALANCE ] in ASIA)가 6월부터 9월까지 서울·싱가포르·마카오·방콕·타이베이·쿠알라룸푸르·도쿄 등 총 7개 도시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린&슬기가 2020년 첫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에서는 5월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수록곡은 물론, '몬스터' '놀이'(Naughty) 등 기존 곡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세트 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첫 공연은 오는 6월 14~15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예매 방법과 콘서트 일정 등 더 자세한 정보는 레드벨벳 공식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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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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