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래퍼 스윙스가 새로운 EP 앨범 ‘Water’를 발표한다.
스위스의 새 EP 앨범은 14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스윙스는 첫 번째 곡 ‘Tear The House Down’부터 마지막 곡 ‘Let’s Get This Money’까지, 피처링 없이도 특유의 힘 있는 목소리와 그루브로 앨범의 집중도를 유지하며 이끌어간다. 불과 물을 뜻하는 앨범명처럼 상반된 매력을 지닌 이번 신보 ‘Water’는 지난 3월 발표한 ‘Fire’ 믹스테이프에 비해 펑키하고 리듬감 있는 곡들로 채워졌다.
최근 그를 둘러싼 여러 이슈에 대해 진솔하게 답하거나 메시지를 던지는 가사 역시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만한 감상 포인트 중 하나다.
‘Water’에는 총 8곡이 수록됐으며, 스윙스와 그의 소속사 에이피알케미(AP Alchemy) 산하 레이블 슈가비츠(Sugar Beats) 소속 프로듀서 밀하우스(mil house)가 전곡을 공동 프로듀싱했다.
한편, 스윙스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황동혁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타노스’ 역으로 나를 고려했다고 하더라”고 밝히며, 실제로 최근 연기 학원에 다니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유튜버 진용진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은 웹드라마 ‘없는 영화’에서 중고차 딜러 대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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