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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에 ‘맑은청’ 로고 부착 예정
◇강원FC가 강원농협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가 강원농협의 농산물 통합브랜드인 ‘맑은청’을 유니폼에 새기고 올 시즌 K리그 무대를 누빈다.
강원FC는 지난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8라운드 광주FC와의 홈경기에 앞서 농협강원본부와 스폰서십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와 김경록 농협강원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FC는 강원농협의 대표 브랜드 ‘맑은청’ 로고를 선수단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 경기장 내 LED 전광판을 비롯한 다양한 구단 홍보 채널을 통해 ‘맑은청’ 브랜드 홍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록 본부장은 “도내 유일한 프로축구단인 강원FC와 함께하게 돼 기대된다. 앞으로 강원FC의 발전과 강원 농산물의 소비지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지 대표이사는 “강원FC가 강원농협과 함께 맑은청을 유니폼에 새기게 되어 뜻깊다. 지원에 감사드린다. 강원의 자부심을 경기장 안팎에서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