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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10살 연하인 변호사와 소개팅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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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영철이 오정태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철은 소개팅 상대가 변호사이면서 로스쿨 교수이고 동생도 판사라는 이야기에 "내가 너무 딸리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며 소개팅 상대가 혼인신고는 안 했지만 결혼식은 했었다는 말에 "오히려 한번 다녀오신 분이 편하다. 이 나이에 한 번도 안 갔다 온 내가 미안할 정도"라고 털어놨다.
소개팅 장소에서 이승은과 만난 김영철은 "사진을 봤다. 너무 미인이시다. 지금 봐도 미인"이라고 하며 시집을 건넸다. 소개팅 상대가 마음에 들면 주기로 했던 시집을 전한 것.
이어 김영철은 "한 번 결혼했었다"고 밝히는 이승은에게 "제가 더 죄송하다. 나도 한 두어 번 정도 갔다 왔어야 했는데 갔다 오지 못해 미안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그는 책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이승은에게 "다음에 만나서 같이 책 볼래요?"라고 제안했고, 이승은은 애프터 신청을 수락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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