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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실이 인신매매 당한 딸과의 추억을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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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이순실이 김아라의 아기를 위해 옷과 인형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순실은 아기 옷을 만들어 선물하기 위해 동대문에서 천을 구매해 직접 옷을 만들었다. 순식간에 옷을 만든 이순실은 통일둥이를 위해 인형을 만들기 시작했다.
천을 자르고 묶으며 인형을 만들던 이순실은 "우리 딸 헤어지기 전에 꽃제비 생활할 때 계속 인형을 달라고 하더라. 줄 건 없어서 낡아빠진 세수수건으로 묶어서 만들어줬는데 그걸 맨날 안고 있더라. 그 생각나서 인형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고 박명수는 "눈에 아른거리겠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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