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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대운을 잡아라’ 첫방 D-1…’K스크루지’ 손창민, ‘분노 유발러’ 등극하나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3 12: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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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3/ilgansports/20250413125847030qmtw.jpg" data-org-width="800" dmcf-mid="PZjgF8MU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3/ilgansports/20250413125847030qmt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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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쾌, 상쾌, 통쾌한 신개념 가족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가 드디어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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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1회에서는 100원 하나에도 벌벌 떠는 구두쇠 건물주 한무철(손창민)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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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손창민은 극 중 무일푼 노가다 꾼이었다가 부잣집 외동딸 이미자(이아현)를 만나 인생 역전한 한무철 역으로 분한다. 사업 성공으로 건물주가 된 무철은 세입자들에게 갑질 횡포를 벌이며 못살게 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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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13일 공개된 스틸에는 ‘갓물주’ 무철의 안하무인 모멘트가 담겨 있다. 그는 자신의 건물 세입자들에게 막말을 퍼붓는가 하면 100원 하나에도 벌벌 떨며 황금 만능주의자의 표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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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무철은 아내 미자가 한껏 차려입은 채 택시에 오르자 잽싸게 그녀를 끌어내린다. 당황한 미자는 어이없는 얼굴로 무철을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철은 택시비를 아끼기 위해 미자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강요하고, 급기야 헌옷 수거함에서 미자의 선물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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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무철은 고등학교 시절 자신의 든든한 백 그라운드가 되어준 대식에게 보증금 인상과 더불어 대리운전까지 요구한다. 당장 다음 달 생활비를 걱정하고 있는 대식은 몰상식한 건물주 무철을 경멸의 눈빛으로 바라보는데. “우리는 하나”를 외쳤던 이들의 사이에 균열이 발생한 사연은 무엇인지, ‘천하고 삼총사’가 다시 우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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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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