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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살아야 하니까요” 어머니 떠난 뒤 함은정이 꺼낸 말 [스타추격자]

온카뱅크관리자

2025-04-12 00: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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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QvFaJg23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45fe057dddf439b8c0c098109404e080bdb615f675c713497d729529c0b1204" dmcf-pid="0xT3NiaV0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함은정’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2/sportsdonga/20250412001134183dngr.png" data-org-width="948" dmcf-mid="t5xNp50C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2/sportsdonga/20250412001134183dngr.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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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함은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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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contents-hash="fe7bc19a7d7329338d4fc5c917a63487cd81cfcef6fc371295e171e5688c56cb" dmcf-pid="peYUcoA8FR" dmcf-ptype="general"><strong>베트남 촬영 중 모친상…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것이 나의 방식이었어요” 아역에서 아이돌, 그리고 오늘의 배우까지… 함은정이 여전히 연기하는 이유</strong> “불현듯 오는 슬픔은, 그냥 받아들이는 거예요.” 배우 함은정이 어머니와의 이별 후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그룹 티아라로, 그리고 연기자로 20년 넘는 활동을 이어온 그는 지금도 무대 위에 서 있습니다.</p>
          <p contents-hash="c87be7995a58a6a37ae662aecb0cfe8e3506c2ad579defbf6ac51ed18de4a2ba" dmcf-pid="UdGukgc6UM" dmcf-ptype="general">4월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함은정’의 영상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언니’에서 그는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꺼냈습니다.</p>
          <p contents-hash="65f86395aa945d8cb895a1b06505873ba96588213cf7ff3446bcdd6cfbf1f1c5" dmcf-pid="uJH7EakP0x" dmcf-ptype="general">함은정은 베트남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 중일 때 모친상 소식을 들었습니다. “대부분 그런 일이 생기면 당장 비행기를 잡아달라고 하겠죠. 저도 마음은 그랬지만, 제작진에게 ‘한국 가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을 마무리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p>
          <p contents-hash="bb21ca6f5a4954e6cecff42f3be8d69ae96bc2d7e81d67797c889ea87d69fe8b" dmcf-pid="7iXzDNEQzQ" dmcf-ptype="general">그는 일이 끝난 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이 선택에 대해 함은정은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다들 비슷하더라고요. 일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고, 그렇게 일상을 유지하면 오히려 마음이 안정되기도 해요. 살려고 노력하는 거죠”라고 담담히 털어놨습니다.</p>
          <p contents-hash="5cad74cebbdf2df40141fc4b8283e50d416ba0d012dda8740c11d1c4a0b52bbb" dmcf-pid="znZqwjDx7P" dmcf-ptype="general">함은정은 외동딸로 어머니와 유독 가까운 사이였으며, 함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902f8010e5e349c949666da8f6f10913cff434f775c53a0ca8745d44f3015e" dmcf-pid="qL5BrAwMF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튜브 ‘함은정’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12/sportsdonga/20250412001137152ytzt.png" data-org-width="1027" dmcf-mid="FuU4lmhL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12/sportsdonga/20250412001137152ytz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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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함은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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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c44c13b693ef8165db41e1b71a70c093f329a1ce8dfa7d441ee189907c6585f1" dmcf-pid="Bo1bmcrRF8" dmcf-ptype="general">
           <strong>“슬픔이 오면 잠깐 그 위에 있다가, 다시 내려오는 겁니다”</strong>
          </div>
          <p contents-hash="7b914a7f3d7ead4c542d00b2d01e8616d4337516e9a3b9ff05e5e3194a032a4a" dmcf-pid="bgtKskmeF4" dmcf-ptype="general">“슬픔이 올 때는 고통을 받아요. 하지만 잠깐 슬퍼하다가 내려오면 되는 거예요.” 그는 슬픔을 마주하는 방식에 대해 “마치 서퍼처럼, 파도 위에 잠깐 올라탔다가 내려오는 것과 같아요. 슬픔은 계속 오겠지만, 그때그때 잘 받아들이면 되는 거죠. 삶을 살아야 하니까요”라고 덧붙였습니다.</p>
          <p contents-hash="67b1533a6a070e876da81b45e4835b11d95956c055080466bcd1fae00f992ebb" dmcf-pid="KaF9OEsd0f" dmcf-ptype="general">갑작스러운 이별과 그 이후의 시간을 그는 ‘살아내는 일’로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는 그 삶의 한가운데에서, 여전히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p>
          <p contents-hash="38500628dfc89cff4647f03cd1834974a4297028ad93fb6d89d068d68da2e3ca" dmcf-pid="9N32IDOJ7V" dmcf-ptype="general">함은정은 1996년 KBS1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토지’, ‘궁’, ‘왕과 나’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습니다. 2009년에는 티아라로 데뷔해 ‘보핍보핍’, ‘롤리폴리’, ‘러비더비’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습니다. 무대 위 아이돌과 브라운관 속 배우, 두 세계를 오가며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그는 현재 KBS2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 출연 중입니다. 28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죠.</p>
          <p contents-hash="fbc32fd76c489453567cb9b9620f15972f48d87c66be4bbd0203731009e02a79" dmcf-pid="2yQa0Z3IF2" dmcf-ptype="general">여러분의 기억 속 함은정은 어떤 모습인가요? 그가 털어놓은 진심, 그리고 살아가는 이야기에 대한 생각을 [스포츠동아 뉴스 홈페이지 댓글창]에 남겨주세요. 추격자가 직접 읽고 답변하겠습니다.</p>
          <p contents-hash="44e6c3cc0729ec9bd04cc1111d7d7cb4b0219c3b6341825084007076cc57472c" dmcf-pid="VWxNp50C79" dmcf-ptype="general"><strong>⭐ 추격자의 한 줄</strong> “카메라 밖의 슬픔도, 무대 위의 미소도, 모두 배우 함은정의 진짜 모습입니다.”</p>
          <p contents-hash="744d3057b53118f8cc585f6030c1a5191650fb5018fdc9bc76f7f92fe0e05f95" dmcf-pid="fYMjU1ph0K" dmcf-ptype="general">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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