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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트롯 가수 하루 “직장암 판정 母 세상 떠나…19세에 혼자”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9 12: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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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9/ilgansports/20250409125855197razk.png" data-org-width="800" dmcf-mid="5LbtHmuSr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9/ilgansports/20250409125855197razk.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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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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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롯 가수 하루가 가정사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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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하루는 “태어난 지 몇 달이 안 돼서 부모님이 이혼 하셨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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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하루는 “그날 이후 아버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어머니는 온갖 궂은 일을 하시며 절 키웠다”고 했다.
           <br>
           <br>하루의 모친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자신을 피아노 학원에 보내주며 아버지가 없는 점에 기죽지 말라고 물심양면 도왔다. 그러나 하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어미니가 갑자기 쓰러지고 직장암 말기를 판정 받았다”며 청천벽력같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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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9/ilgansports/20250409125856651zmzl.png" data-org-width="800" dmcf-mid="12JNnVDx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9/ilgansports/20250409125856651zmzl.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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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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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후 하루는 “생활비와 병간호를 위해 가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어머니가 일어날 거란 희망을 품고 버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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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안타깝게도 병세가 악화되면서 하루의 모친은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됐다. 하루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30분 전에 같이 있었는데, 나를 쳐다보면서 같이 눈물을 흘리다가 하늘나라로 가셨다. 19살에 세상에서 혼자가 됐다”며 “하늘나라에서도 제 걱정에 눈물을 흘릴 어머니가 보고 싶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br>
           <b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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