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부부 데이트 '눈길'
정석원, 귀에 박힌 효소 덩어리 빼고 '킁킁'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가 데이트에 나섰다. /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백지영과 정석원의 부부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백지영은 최근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에서 남편 정석원과 효소 찜질과 중국집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세수도 안 한 얼굴에 모자만 쓰고 효소 찜질을 하기 위해 출발했다. 효소 찜질방에 온 두 사람은 모래 속에 파묻혀 있다가 15분 뒤 나와 개운한 표정을 지었다.
백지영은 중국집 맛을 본 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또 중국집으로 간 두 사람은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밥을 시켰고 맛있게 먹었다. 얇은 면과 탕수육을 먹으며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을 했다. 특히 먹다가 입에 짜장을 잔뜩 묻히고 먹은 백지영에 정석원은 웃었고 가위손 같다며 놀렸다. 이에 백지영은 "변했네. 옛날엔 이에 낀 고춧가루도 빼주더니"라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내 남편은 내가 지킨다"며 정석원의 입을 닦아 줘 애정을 과시했다.
백지영은 "정석원이 피지 낭종 수술을 받은 적 있어서 잘 알았는데 내 등에 피지 낭종이 터져서 피가 나더라. 그래서 정석원이 보니 고름이 나오고 쏙 빠지더니 깔끔해졌다. 흔적도 없이 매끈해져서 효소 찜질 때문인 거 같다며 자기도 간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짜장면에 있는 음식 조각들을 보며 피지 낭종의 핵이라고 말해 보는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정석원이 식당에서 귀를 후비고 냄새까지 맡아 눈길을 끌었다. / 유튜브 '백지영 Baek Z Young' 캡처
또 정석원은 머리를 긁고 귀를 후비더니 냄새를 맡았고, 백지영은 자신이 휴지로 닦아 주고 냄새를 맡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 마지막엔 백지영이 "똥 마려"라고 말했고 정석원은 자연스럽게 "똥 안 쌌어?"라고 말했다. 뒤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쳐다보자 서둘러 두 사람은 일어났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더럽다", "우웩", "이번화는 보지 말 걸 그랬나 봐", "중년 부부가 되면 다 저러나요", "진짜 왜 저래", "식당 민폐 아니야?", "입맛 떨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