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훈 X 주현영, 대세들의 만남
'킹'받는 '갸륵' vs '디룩'!
토크쇼 출연 중인 주현영과 호스트 샘문./빠더너스 유튜브 캡처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배우 주현영이 방송인 문상훈 토크쇼 '딱대'에 출연했다. SNL 후일담부터 학창시절 장래희망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주현영은 6일 공개된 '빠더너스' 채널 영상에 모습을 비췄다. '빠더너스' 채널 '갸륵 vs 디룩! 킹받는 연기 지독하게 잘 하는 둘이 서로 도발하는 토크쇼 | 딱대 EP31 주현영'이라는 영상에 주현영이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주현영은 '딱대' 콘텐츠에 게스트로 출연해 '샘문'(문상훈)과 호흡을 맞췄다. '딱대'는 '게스트에게 딱 맞춘 대화'를 표방하는 일대일 토크쇼이다. 진행자인 '샘문'은 게스트를 재치 있게 놀리며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SNL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주현영과 문상훈./빠더너스 캡처
이날 방송에서 샘문은 주현영이 활약했던 SNL을 언급하며 "현영님은 SNL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였었었잖아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윤미잡(윤가이 미만잡), 지선컷(지예은 선에서 컷)” 등과 같이 말하며 웃음을 유도했다. 이에 주현영은 민망하면서도 유쾌하게 반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과거 장래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주현영과 문상훈./빠더너스 유튜브 캡처
주현영은 아이돌을 희망했던 과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학창시절 GD님은 너무 좋아해서, 아이돌이 돼서 GD님을 만나봐야겠다. 이런 좀 귀여운 마음으로 아이돌이 되고 싶었어요."라고 했다.
학창 시절 장래희망에 대한 이야기도 공개됐다. 주현영은 “GD님을 너무 좋아해서, 아이돌이 돼서 꼭 만나보고 싶다는 귀여운 마음이 있었다”며 “JYP에 지원했지만 1차에서 광탈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노래나 춤을 좋아하긴 했지만 아이돌 할 실력은 아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샘문이 “근데 왜 지원하셨어요?”라고 묻자, “당시 제가 토끼상이었고, JYP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죠”라며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주현영과 문상훈은 토크쇼 내내 호흡을 맞추며 재밌는 장면을 만들어갔다. 둘은 '나는 솔로' 즉흥 상황극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주현영이 선보였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나오는 '우영우 인사법'을 따라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주현영은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백혜지 역을 맡았다. 연기와 예능을 넘나드는 주현영의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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