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영재 기자] 배우 신도현이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 깜짝 등장해 몰입감을 더했다.
신도현은 지난 4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에서 신민아 아역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빛냈다.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 작품이다.
신도현은 '주연(신민아 분)'의 서사에 동기를 부여한 것은 물론, '악연'의 중심이 되는 인물 간의 관계성을 완벽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어린 주연'의 풋풋하고 맑은 분위기로 '유정(공승연 분)'의 질투를 사는가 하면,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는 모습을 표현하며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주연'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뒤받쳤다.
이에 작품을 본 시청자들은 "어린 주연의 등장으로 배배 꼬인 실타래가 풀리는 느낌이다", "살짝 나왔는데도 빌드업을 완성시킨다",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잊혀 지지 않는다"며 신도현의 조력을 인정하기도 했다.
신도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 2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공을 거두며, 또 다른 가능성을 입증했다. '악연'을 통해 그가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은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한편 1995년생 신도현은 2017년 가수 박원의 'all of my life'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하였으며,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 SBS 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 'KBS 2TV "땐뽀걸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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