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근희 기자] '가보자GO 시즌4’ 김병옥이 땅을 날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4'에서는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과 그의 아내가 출연했다.
부천이 고향이라는 김병옥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거의 여기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김병옥의 집은 미니멀한 가구들과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결혼 전에 땅이 좀 있었다는 김병옥은 “아버지가 1차로 땅을 정리했고 나머지는 내가 정리했다”라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땅을 판 이유에 대해 김병옥은 “가지고 있기기 힘들었다”라며 보증때문에 땅을 팔았다고 언급헀다. 김병옥은 “사람이 좋은 게 아니라 어리석은 거다”라고 말하기다.
김병옥은 “결혼하기 전부터 그랬어”라고 말해 아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병옥은 “혼하기 전에도 자동차 할부 보증 쓰는 거 있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상의를 했으면 제가 말렸을 텐데. 한참 후에 알린다”라고 말해 모두를 속상하게 만들었다. 김병옥은 “그래서 얘기를 안하는 거야”라고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쳤다. 아내는 “그것만 모았어도 스위트 홈에서 살았을 텐데. 대략 집 한 채 정도다”라며 엄청난 금액을 손해봤다고 밝혔다.
김병옥의 방에는 낚시용품이 엄청났다. 김병옥은 “디스크 수술을 3번이나 했다. 낚시를 안 했으면 못 걸었었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고, 수술로 입원했을 당시 아내가 간병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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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보자GO 시즌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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