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협상의 기술' 장소연이 1억을 횡령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손종학을 고발했다.
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10회에서는 정본주(장소연 분)가 윤주노(이제훈)에게 이형택(손종학)이 10억을 횡령했다는 사실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주노는 "1억 원을 돌려주시면 사측에서도 해고로 정리하는 걸 고려하고 있습니다"라며 밝혔고, 정본주는 "없어요. 다 썼어요"라며 밝혔다.
최진수(차강윤)는 "그거 합의금으로 사용하신 거잖아요, 그렇죠?"라며 물었고, 정본주는 "네. 덕분에 합의도 잘했어요. 그러니까 저는 그냥 처벌받을게요"라며 고백했다.
오순영(김대명)은 "횡령은 1억 미만은 4개월에서 16개월, 1억에서 5억 미만은 1년에서 3년 구형이야"라며 설명했고, 정본주는 "그럼 한 1년 살겠네. 연봉 1억이면 괜찮네"라며 털어놨다.
오순영은 "너 문진이 때문에 그러니?"라며 탄식했고, 정본주는 "소송 그거 할 거 못 되더라. 그냥 한 1년 살고 말지"라며 씁쓸해했다.
윤주노는 "그럼 횡령으로 처리하겠습니다"라며 전했고, 정본주는 "근데요. 10억이면 몇 년이야?"라며 궁금해했다. 오순영은 "응? 10억 횡령하면 처벌이 얼마나 되냐고? 너 10억 했니?"라며 당황했고, 정본주는 "아니, 나 말고"라며 이형택(손종학)의 횡령죄를 고발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