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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성에 가면' 세샘트리오 출신 홍신복 별세, 향년 72세

온카뱅크관리자

2025-04-06 18:12:4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OVw5NZwod">
          <div contents-hash="8a0a0325f097729179235d745064da90652b92da86a3cd7248c29b90d980bbac" dmcf-pid="QdXxwVDxce" dmcf-ptype="general">
           ‘나성에 가면’을 부른 혼성 밴드 ‘세샘트리오’ 출신 홍신복이 6일 별세했다. 향년 7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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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0782e82cc874ccfbb62b53f0f0151f132e51733840681872623f4a0898323d1" dmcf-pid="xJZMrfwMN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성에 가면’을 부른 세샘트리오. 오른쪽부터 홍신복, 권성희, 전항. 홍신복은 6일 7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6/segye/20250406181244632mqeo.jpg" data-org-width="1200" dmcf-mid="8YGPE9kPN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6/segye/20250406181244632mqe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나성에 가면’을 부른 세샘트리오. 오른쪽부터 홍신복, 권성희, 전항. 홍신복은 6일 7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962db20310686db640d9e2fe48f7c0a22a13cccb3c624be6d4b93dea0e29c39" dmcf-pid="yXiWbCBWkM" dmcf-ptype="general">
            고인의 유족 등에 따르면 홍신복은 이날 오전 신장염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신장이 좋지 않아 30년째 투석 중이었다.
          </div>
          <p contents-hash="26af8fc1ad145f5f0305e10144579f398de3eb9cbf7c95281343098990b4dadd" dmcf-pid="WZnYKhbYjx" dmcf-ptype="general">1953년 대구에서 출생한 홍신복은 1977년 권성희, 전항과 함께 세샘트리오를 결성했다. 이듬해 ‘나성에 가면’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981fec9068d23433fdd1ee5bce227f1a44a05b7e349ba6f9414b720674f6776a" dmcf-pid="Y5LG9lKGkQ" dmcf-ptype="general">‘나성에 가면’에서 ‘나성‘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약어 LA를 의미한다. 2014년 황동혁 감독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심은경이 불러 젊은 세대에게도 익숙한 노래다. </p>
          <p contents-hash="7c0ee9ebd201f6cec101555fa3b9dec3fb541e99a773ae6be59a2b1d05d4073e" dmcf-pid="G1oH2S9HaP" dmcf-ptype="general">홍신복은 1979년 2집 ‘오오오, 하얀 날개’까지 발표한 뒤 세샘트리오를 탈퇴했다. </p>
          <p contents-hash="318358efc5213ec1b48b8817674fe7329964deb85d2e4f9a42ae28f380c0f3ec" dmcf-pid="HtgXVv2XA6" dmcf-ptype="general">1980년 함영미, 김영수와 ‘무지개트리오’를 결성, 그해 열린 ‘TBC 세계가요제’에 ‘사랑의 길목’으로 입상했다.</p>
          <p contents-hash="2fb3bb982433818e1a9df91c56e1dd093e15eb0770385de225718c78a17de0a8" dmcf-pid="XFaZfTVZA8" dmcf-ptype="general">무지개트리오 시절 작곡한 ‘고독한 연인’(1984)은 1985년 김수희가 리메이크해 인기를 누렸다.</p>
          <p contents-hash="a114c1a172cf26618722afc06fdc2e04589698998db5d7570d762fe64ea0d5dc" dmcf-pid="Z3N54yf5a4" dmcf-ptype="general">김수희가 1989년 발표한 ‘이래도 되는 건가요’도 고인이 작곡한 곡이다. </p>
          <div contents-hash="bb985423d7510bbda66d9ba4378df6e47577cefc4ac4cf7cc47d9d010313cd6f" dmcf-pid="50j18W41kf" dmcf-ptype="general">
           홍신복은 2022년 유튜브 채널 ‘홍신복유튜브’를 개설해 직접 노래한 영상 등을 꾸준히 올리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다. 마지막 콘텐츠는 7개월 전 올린 5인조 그룹 브레드(Bread)의 ‘If’ 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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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cdf3c20c464e11942c6fab0948906c5f54d0b7b58c161bff2b7e7104177c58" dmcf-pid="1pAt6Y8to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홍신복이 ‘홍신복유튜브’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 유튜브 채널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4/06/segye/20250406181244991gshw.png" data-org-width="1280" dmcf-mid="6PY6kKc6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06/segye/20250406181244991gsh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홍신복이 ‘홍신복유튜브’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 유튜브 채널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32a401c021c2f20d09d84369bb6b19b13adf26c6b265ce8487bd5c923ded54b" dmcf-pid="tUcFPG6Fk2" dmcf-ptype="general">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는 “홍신복은 8남매 중 막내로, 아리랑싱어즈 홍신윤과 코리아나 홍화자의 동생이기도 하다”며 “1970년대 말과 1980년대 초 혼성 그룹으로 활동하며 화음을 강조하는 음악을 선보인 싱어송라이터였다. 노래도 잘했고, 악기도 잘 다룬 데다가 곡도 잘 썼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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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1a923a70c7e3a8bab2d489dc603bf786425ab0266cc38798e1dc72b10c57deb" dmcf-pid="F9Oqi3Jqk9" dmcf-ptype="general">이진경 기자 ljin@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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