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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세계태권도연맹, 국제대회 개최 협약 체결 기념 촬영. (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올해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국제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WT)은 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WT 서울본부에서 태권도진흥재단, 대한태권도협회, 무주군과 국제대회 개최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오는 7월 11~13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다이아몬드게임(G4 등급)이 열린다. 8월 29~31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그랑프리 챌린지(G2 등급)가 펼쳐진다.
태권도진흥재단과 무주군은 앞으로 태권도원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무주 태권도원 국제대회 조직위원회'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그랑프리 챌린지 대회는 세계 태권도 신인선수들의 등용문이다. 안전한 대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관련 기관, 단체들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