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커스 수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싸이커스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싸이커스는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런 복을 받아도 되나 싶다"고 말했다.
지난 여정을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돌아보며 미궁처럼 자신을 가뒀던 틀을 정면돌파 해낸 싸이커스.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계속해서 나아가면 분명히 길은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이들은 이제 자극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사람들 속으로 파고든다.
싸이커스는 '하우스 오브 트리키: 스퍼'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열정으로 삶을 살아내는 이에게는 뜨거움에 박차를 가하는 자극이 되기도, 고요한 일상을 살아가던 이에게는 미지근한 삶의 온도를 과열시킬 자극이 되기도 할 예정이다.
싸이커스는 데뷔 6개월 만에 첫 월드투어를 개최한 것은 물론, 지난해에는 5세대 보이그룹 최초로 미주투어에 이어 유럽투어까지 펼쳤다. 또한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 75위로 진입한 것은 물론, 세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 에러'로 또 한번 '빌보드 200' 73위에 올랐다.
이에 이들은 5세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00위권 안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다.
수민은 "아직도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게 실감이 안난다. 길 가다가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복을 받아도 되나 싶다"라며 "멤버들의 각기 다른 매력과 파워풀한 힘들이 무대에서 빛을 발해서 우리까리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헌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많은 팬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많은 팬분들이 있다는 것이 저희에게 힘이 많이 된다. 저희끼리 이야기를 해본 적이 있는데, 우리의 강렬한 퍼모먼스가 비결인 것 같다. 앞으로도 멋진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찬은 멤버들끼리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서는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을 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특히 새롭게 떠오르는 아티스트들을 발표하는 이머징 차트에서 1위를 해서 그런지, 대중분들께 기대에 부응하는 싸이커스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민재는 "매 앨범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쉽지 않지만, 저희도 사람이니까 기대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이번 앨범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고,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싸이커스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스퍼'는 4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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